유찬형 농신보 이사장(가운데)이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 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찬형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이방현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농신보 센터장 임용장 교부 ▲2021년 업적 우수사무소 시상 ▲2022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신보에서는 8조2000억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보증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보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스마트 농업 육성과 청년농 성공정착을 위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농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오른쪽)이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1일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설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이 개정된 만큼 농축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판매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기간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축산물 소비가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만큼 이번 법 개정이 농축산인 소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은 명절기간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계약재배물량을 농산물은 평소보다 최대 2.5배, 축산물은 최대 1.5대 확대 공급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2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제휴카드 할인·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개정돼 얼어있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길 기대해본다”면서 “소비자들께서도 농업과 농촌을 위해 이웃·친지분들과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은 지금] 농신보, 올해 8조2천억 보증지원·권익위와 농축산물 유통현장 방문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2 09:42 의견 0
유찬형 농신보 이사장(가운데)이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2022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 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찬형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이방현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농신보 센터장 임용장 교부 ▲2021년 업적 우수사무소 시상 ▲2022년 사업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신보에서는 8조2000억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보증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보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스마트 농업 육성과 청년농 성공정착을 위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농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오른쪽)이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1일 임인년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설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이 개정된 만큼 농축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판매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기간동안 선물가액이 최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축산물 소비가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만큼 이번 법 개정이 농축산인 소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은 명절기간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계약재배물량을 농산물은 평소보다 최대 2.5배, 축산물은 최대 1.5대 확대 공급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2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제휴카드 할인·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개정돼 얼어있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길 기대해본다”면서 “소비자들께서도 농업과 농촌을 위해 이웃·친지분들과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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