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안 및 규제안 마련을 위해 금융위원회 수준의 권한을 가진 디지털자산위원회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민형배, 조명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가 주관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 정책포럼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 토론순으로 진행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민형배(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 및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의 개회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이준석 당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 마리안 오(Marin Orr) 미국 CrytoFED DAO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 포럼 주제가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이라는 내년 대선 아젠다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양당에서 대거 참여하여 디지털 자산 공약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이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한) 장관급 전담부처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에 대해,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금융학)가 ‘세계 1위 디지털 자산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제3부 지정토론에서는 이군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센터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 (기업운영 및 투자자) 정승익 차이나헤럴드 대표, 강성후 참여하여 치열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현장 및 유투브 시청자들도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지난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정보통신부를 설치하여 한국을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도약시켰듯이, 차기 정부에서는 Global Top 10 한국을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장관급 전담부처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한 “궁극적으로 아직 무주공산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 시총 10억달러(1조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다수 탄생 ▲ 다양한 전후방 연관효과 창출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 ▲ 2030 청년층 좋은 일자리 창출 ▲ 해마다 급증하는 세수확충 기반 확보 등을 통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 수준 권한 갖게 될까?”...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 포럼 열려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1.24 13:48 의견 0
(사진=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안 및 규제안 마련을 위해 금융위원회 수준의 권한을 가진 디지털자산위원회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민형배, 조명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가 주관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대 대선 아젠다,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 정책포럼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 토론순으로 진행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민형배(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 및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의 개회사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이준석 당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 마리안 오(Marin Orr) 미국 CrytoFED DAO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 포럼 주제가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 KOREA 실현을 위한)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이라는 내년 대선 아젠다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양당에서 대거 참여하여 디지털 자산 공약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이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위한) 장관급 전담부처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구체화 방안’에 대해,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금융학)가 ‘세계 1위 디지털 자산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제3부 지정토론에서는 이군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센터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한양여대 세무회계학과 교수), (기업운영 및 투자자) 정승익 차이나헤럴드 대표, 강성후 참여하여 치열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현장 및 유투브 시청자들도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은 “지난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정보통신부를 설치하여 한국을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도약시켰듯이, 차기 정부에서는 Global Top 10 한국을 디지털 자산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장관급 전담부처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한 “궁극적으로 아직 무주공산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 시총 10억달러(1조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다수 탄생 ▲ 다양한 전후방 연관효과 창출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 ▲ 2030 청년층 좋은 일자리 창출 ▲ 해마다 급증하는 세수확충 기반 확보 등을 통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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