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기념자 배출 행사에서 박태준 CJ제일제당 임원(오른쪽 세번째),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수혜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천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매년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의 최초 수혜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임원,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수혜자들의 장기근속을 축하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뚜레쥬르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세요”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부터 7월 24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가 바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주 1인 1회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QR결제 가능 매장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연간 40% 이상 급성장중이고, MZ세대의 80% 이상이 이용하는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해 단발성으로 진행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 품질력은 기본이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적극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 천만 회원 시대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천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App) 천만 다운로드에 이어 천만 멤버십까지 달성하며 이른바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지난 2007년부터 연간 구매 실적 등급에 따른 멤버십 마케팅을 시행해 온 올리브영은 2019년 하반기 ‘올리브(Olive)’라는 명칭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신규 회원을 꾸준히 유치한 올리브영은 통합 멤버십 도입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멤버십 회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멤버십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명으로, 국내 2030 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기프트’와 ‘올리브 키트’, ‘컬쳐 이벤트’ 등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회원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로열티를 강화해온 올리브영의 멤버십 전략이 천만 회원 달성에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30세대 중 남성 회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0대와 30대 남성 회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11%, 20%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회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은 천만 멤버십 달성을 기념, 내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멤버십 대상 ‘천만이라 다행이야’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멤버십 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억 원 상당의 ‘천만다행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 멤버십이 된 신규 고객에게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발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천만 멤버십을 달성하면서 MZ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구매 채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올리브영 멤버십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지붕 유통家-CJ]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한 획 그은 제일제당-네이버페이와 손잡은 푸드빌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1.25 16:51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만기기념자 배출 행사에서 박태준 CJ제일제당 임원(오른쪽 세번째),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수혜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결실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천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매년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의 최초 수혜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임원,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수혜자들의 장기근속을 축하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뚜레쥬르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세요”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부터 7월 24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가 바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주 1인 1회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QR결제 가능 매장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연간 40% 이상 급성장중이고, MZ세대의 80% 이상이 이용하는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해 단발성으로 진행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 품질력은 기본이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적극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 천만 회원 시대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천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App) 천만 다운로드에 이어 천만 멤버십까지 달성하며 이른바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지난 2007년부터 연간 구매 실적 등급에 따른 멤버십 마케팅을 시행해 온 올리브영은 2019년 하반기 ‘올리브(Olive)’라는 명칭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신규 회원을 꾸준히 유치한 올리브영은 통합 멤버십 도입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12월, 멤버십 회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멤버십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명으로, 국내 2030 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기프트’와 ‘올리브 키트’, ‘컬쳐 이벤트’ 등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회원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로열티를 강화해온 올리브영의 멤버십 전략이 천만 회원 달성에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30세대 중 남성 회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0대와 30대 남성 회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11%, 20%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회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은 천만 멤버십 달성을 기념, 내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멤버십 대상 ‘천만이라 다행이야’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멤버십 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억 원 상당의 ‘천만다행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 멤버십이 된 신규 고객에게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발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천만 멤버십을 달성하면서 MZ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구매 채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올리브영 멤버십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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