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왼쪽)가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2022년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근절을 위한 방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역 대책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초 충북 음성 메추리 농가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 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 이후 가축질병의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 등이 논의됐다. 안 대표이사는 “범농협 상시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자”며 “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 및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 차량 118대 운영·지원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확산 근절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설 명절을 앞둔 25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농협홍삼 증평공장과 평택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사업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설 명절 우리 농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명절은 주요 농축산물 연간 유통물량의 40%가 소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협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유통사업장의 식품위생, 안전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작업시설 점검과 근무자의 안전관리까지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대표이사는 농협홍삼과 평택물류센터의 주요 제조·유통시설을 점검하고 원산지 관리, 유통기한 및 식품위생 관리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현장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작업장 위험요인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대표이사는 “소비자께서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전한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홍삼은 설을 맞아 신제품인 ‘대보선물세트 3종’과 ‘천작’ 등을 출시하고 전국 가맹점, 온라인 한삼인몰,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지금] 설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유통사업장 안전 점검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6 06:20 의견 0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왼쪽)가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2022년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근절을 위한 방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역 대책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초 충북 음성 메추리 농가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 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 이후 가축질병의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 등이 논의됐다.

안 대표이사는 “범농협 상시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자”며 “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 및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 차량 118대 운영·지원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확산 근절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설 명절을 앞둔 25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농협홍삼 증평공장과 평택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사업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설 명절 우리 농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명절은 주요 농축산물 연간 유통물량의 40%가 소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협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유통사업장의 식품위생, 안전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작업시설 점검과 근무자의 안전관리까지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대표이사는 농협홍삼과 평택물류센터의 주요 제조·유통시설을 점검하고 원산지 관리, 유통기한 및 식품위생 관리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현장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작업장 위험요인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대표이사는 “소비자께서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전한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홍삼은 설을 맞아 신제품인 ‘대보선물세트 3종’과 ‘천작’ 등을 출시하고 전국 가맹점, 온라인 한삼인몰,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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