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태국 홈쇼핑 방송으로 캔햄 판매 롯데푸드는 지난 19일 GS리테일 태국법인(True Shopping)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태국에 런천미트 캔햄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2020년 8월부터 태국에 수출을 타진해 약 1년간의 등록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 첫 캔햄 수출을 시작했다. 2022년 올해 태국 캔햄 판매 목표는 총 100만캔 이상이다. 기존에 태국에서는 캔햄을 즐겨먹는 문화가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의 장기화로 보관이 용이한 캔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롯데푸드 캔햄은 해외 제품들과 비교해 육함량이 높고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성이 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현지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캔햄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해 태국에서의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년 8월부터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태국 고객을 위한 캔햄 레시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런천미트를 활용해 태국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캔햄 식문화 전파에 애쓰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 캔햄은 우수한 품질과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 덕분에 태국에서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육함량이 높아 맛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롯데푸드 캔햄으로 태국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찰떡아이스, 홀리뱅X비오와 컬래버 영상 공개 롯데제과가 홀리뱅, 비오와 함께 작업한 찰떡송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상에서는 비오가 부르는 찰떡송과 거기에 맞춰 춤추는 홀리뱅의 찰떡 안무를 볼 수 있다. 광고는 현재 유튜브와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이다. 홀리뱅은 최근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힙합 댄스 크루로 댄서 겸 안무가이면서 리더인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MZ세대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있다. 비오는 최근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여 Top4에 들었던 래퍼로 세련된 음색과 싱잉랩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찰떡아이스가 장수 브랜드이기 때문에 자칫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때문에 요즘 10~20대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셀럽들을 섭외해 그들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힙한 이미지를 불어넣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디지털 연하장 서비스 선봬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연말연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를 선보였다. 모바일 카드는 총 2종으로 하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고객이 메시지를 작성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했고, 하나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활용하여 ‘Dear my beloved one’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는 영상 카드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롯데면세점 SNS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선보인 모바일 카드 서비스는 지난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32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국문과 영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고객 사용률이 85%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롯데면세점의 모바일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모바일 카드는 설 명절을 보내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고객들이 코로나19로 만나기 힘든 소중한 분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2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공유하기로 전송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1번지’ 오픈, 인터넷면세점 개편 등 비대면 쇼핑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약 320만 명의 글로벌 고객들이 구독하고 있는 ‘LDF 매거진’을 지난해부터 6개 언어로 확대했고, 롯데면세점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80~90%가 해외 고객으로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을 다국적 고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모바일 카드로 고객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즐겁게 안부 인사를 전하길 바란다”며 이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며 한국 대표 면세점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태국 강타한 런천미트-MZ세대 겨냥한 찰떡아이스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1.26 09:26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태국 홈쇼핑 방송으로 캔햄 판매

롯데푸드는 지난 19일 GS리테일 태국법인(True Shopping)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태국에 런천미트 캔햄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2020년 8월부터 태국에 수출을 타진해 약 1년간의 등록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 첫 캔햄 수출을 시작했다. 2022년 올해 태국 캔햄 판매 목표는 총 100만캔 이상이다.

기존에 태국에서는 캔햄을 즐겨먹는 문화가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의 장기화로 보관이 용이한 캔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롯데푸드 캔햄은 해외 제품들과 비교해 육함량이 높고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성이 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현지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캔햄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해 태국에서의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년 8월부터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태국 고객을 위한 캔햄 레시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런천미트를 활용해 태국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캔햄 식문화 전파에 애쓰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 캔햄은 우수한 품질과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 덕분에 태국에서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육함량이 높아 맛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롯데푸드 캔햄으로 태국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찰떡아이스, 홀리뱅X비오와 컬래버 영상 공개

롯데제과가 홀리뱅, 비오와 함께 작업한 찰떡송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상에서는 비오가 부르는 찰떡송과 거기에 맞춰 춤추는 홀리뱅의 찰떡 안무를 볼 수 있다. 광고는 현재 유튜브와 케이블TV에서 방영 중이다.

홀리뱅은 최근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힙합 댄스 크루로 댄서 겸 안무가이면서 리더인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MZ세대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있다.

비오는 최근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여 Top4에 들었던 래퍼로 세련된 음색과 싱잉랩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찰떡아이스가 장수 브랜드이기 때문에 자칫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때문에 요즘 10~20대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셀럽들을 섭외해 그들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힙한 이미지를 불어넣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디지털 연하장 서비스 선봬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연말연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를 선보였다.

모바일 카드는 총 2종으로 하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고객이 메시지를 작성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했고, 하나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방탄소년단 이미지를 활용하여 ‘Dear my beloved one’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는 영상 카드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롯데면세점 SNS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선보인 모바일 카드 서비스는 지난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32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국문과 영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고객 사용률이 85%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롯데면세점의 모바일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모바일 카드는 설 명절을 보내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고객들이 코로나19로 만나기 힘든 소중한 분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2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 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공유하기로 전송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1번지’ 오픈, 인터넷면세점 개편 등 비대면 쇼핑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약 320만 명의 글로벌 고객들이 구독하고 있는 ‘LDF 매거진’을 지난해부터 6개 언어로 확대했고, 롯데면세점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80~90%가 해외 고객으로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을 다국적 고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모바일 카드로 고객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즐겁게 안부 인사를 전하길 바란다”며 이어서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며 한국 대표 면세점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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