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5일 인삼특작부 회의실에서 전국 인삼농협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농협 생산사업은 생명산업의 기초'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농협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삼소비 및 매출감소, 가격 하락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삼산업종합계획(2022~2026)'을 바탕으로 인삼농협의 생산기반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삼종합안전성 관리체계 강화 ▲인삼계열화사업 추진 ▲고품질계약재배 추진 ▲재해 대비 ▲기후변화 및 수급불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국 인삼농협이 참여하는 실무중심의 전략회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인삼생산 기반을 구축해 인삼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인삼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사업소에서 2022년 '농협 젖소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우수 씨수소 확보 ▲건강한 씨수소 사양관리 ▲농협 젖소정액 시장점유율 제고 및 수출 추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통한 개량 기반 강화 ▲낙농 빅데이터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등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해 젖소농가 개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 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젖소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젖소정액 1만5000개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열악한 국내 낙농환경을 극복해 우수한 젖소개량 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개량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축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지금] 인삼 생산기반 강화 추진·젖소개량사업 활성화 결의대회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6 18:08 의견 0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5일 인삼특작부 회의실에서 전국 인삼농협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농협 생산사업은 생명산업의 기초'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농협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삼소비 및 매출감소, 가격 하락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삼산업종합계획(2022~2026)'을 바탕으로 인삼농협의 생산기반을 강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삼종합안전성 관리체계 강화 ▲인삼계열화사업 추진 ▲고품질계약재배 추진 ▲재해 대비 ▲기후변화 및 수급불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국 인삼농협이 참여하는 실무중심의 전략회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인삼생산 기반을 구축해 인삼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인삼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사업소에서 2022년 '농협 젖소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우수 씨수소 확보 ▲건강한 씨수소 사양관리 ▲농협 젖소정액 시장점유율 제고 및 수출 추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통한 개량 기반 강화 ▲낙농 빅데이터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등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해 젖소농가 개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0여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 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젖소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젖소정액 1만5000개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열악한 국내 낙농환경을 극복해 우수한 젖소개량 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개량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축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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