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과 대경바스컴 한대현 회장이 아너가입식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사랑의열매)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 대경바스컴 한대현 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26일 가입했다. 이로써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349호 회원이 된 한 회장은 “젊은 시절의 가난이 성장의 자양분이 돼 지금의 성공을 이뤘다”며 “어려웠던 경험이 오히려 경쟁력이 되기에 성공하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경제적인 성장을 통해 나눔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삶의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동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님의 선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1975년 창업을 시작하고 여러 단체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시작했다. 1991년 검찰청을 통해 지역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청소년 법적다툼은 가난과 사랑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것을 알게 돼 사회의 지원이 잘 닿지 않는 보호관찰소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1995년부터는 연간 10명의 청소년들과 결연해 매달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중구 후암동에 위치한 남대문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 250가구에 전달할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소행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지역사회공헌부 및 NH농협은행 서울역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아울러 떡국떡, 사골곰탕, 사과, 한라봉 등 12종의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에게 전달했다. 올해 농협은 2022년 사회공헌 모토인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 나눔 전국 취약계층 1만 가구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조 본부장은 “설날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안타까운 상황인데 농협에서 설선물을 세심하게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경바스컴 한대현 회장·농협중앙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 앞장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6 18:46 의견 0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왼쪽)과 대경바스컴 한대현 회장이 아너가입식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사랑의열매)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 대경바스컴 한대현 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26일 가입했다.

이로써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349호 회원이 된 한 회장은 “젊은 시절의 가난이 성장의 자양분이 돼 지금의 성공을 이뤘다”며 “어려웠던 경험이 오히려 경쟁력이 되기에 성공하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경제적인 성장을 통해 나눔의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삶의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동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님의 선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1975년 창업을 시작하고 여러 단체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시작했다. 1991년 검찰청을 통해 지역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청소년 법적다툼은 가난과 사랑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것을 알게 돼 사회의 지원이 잘 닿지 않는 보호관찰소를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1995년부터는 연간 10명의 청소년들과 결연해 매달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중구 후암동에 위치한 남대문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 250가구에 전달할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소행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지역사회공헌부 및 NH농협은행 서울역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아울러 떡국떡, 사골곰탕, 사과, 한라봉 등 12종의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에게 전달했다.

올해 농협은 2022년 사회공헌 모토인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 나눔 전국 취약계층 1만 가구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조 본부장은 “설날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안타까운 상황인데 농협에서 설선물을 세심하게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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