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IT 대전:아카데미 페스티벌’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월 한 달간 신학기 맞이 온·오프라인 ‘IT 대전: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를 비롯한 IT기기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 밖에도 행사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과 최대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주말(금~일)에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인기 브랜드 신형 노트북 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 IT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평소 IT기기를 이용할 때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소비자를 위해 네이버 마이박스(MYBOX) 이용권을 연계해 판매한다.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노트북, 태블릿PC와 함께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만 진행하는 특별 혜택도 있다. 1주차부터 3주차 주말(금~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에이수스(ASUS) 등 글로벌브랜드 상품도 특별 기획가에 선보인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준비해봄-창고대개방’ 기획전도 한다. 봄을 맞아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홈케어서비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홈케어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가전 클리닝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가전,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에어컨, 세탁기 등 인기 홈케어 서비스 5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월 11일 배송이 완료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행사를 펼친다.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APP)에서 가전, 가구 행사모델을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0만점 적립해준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를 2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올카드데이’도 진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 ‘빅하트세일’도 연다. IT기기 핫딜과 함께 최대 7%,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빅하트 쿠폰팩도 한정수량으로 배포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엘페이(L.PAY) 결제 이벤트도 있다. 앱에서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7%, 1만점까지 선착순으로 적립해준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매장에서 노트북, 태블릿PC를 구매하고 롯데하이마트-엘포인트 통합회원으로 신규가입한 소비자에게 모나미와 콜라보로 제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파우치와 모나미펜, 4종 액세서리로 구성된 태블릿 파우치 셋트다. 14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신모델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공식출시일은 25일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와 재택근무 준비로 IT기기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상품을 살펴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심라이즈-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인증 바닐라 조향기술 MOU 체결 롯데푸드가 열대우림동맹(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바닐라 사용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글로벌 향료기업 심라이즈(symrise)社(한국지사장 황규하),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와 ‘RA인증 바닐라빈 사용 및 바닐라 조향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바닐라 수입 및 추출 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국내 식품사 최초로 RA인증 바닐라빈을 사용해 바닐라 추출물을 생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푸드는 심라이즈社를 통해 마다가스카르산 RA인증 바닐라빈을 수입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바닐라 추출물 공급 확대를 위해 심라이즈社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RA인증 바닐라빈을 적용한 바닐라 추출물을 공동개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조향기술을 보유한 심라이즈社의 노하우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바닐라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RA인증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운영중인 바닐라 추출액 및 바닐라향 제품 2종에 RA인증을 완료하고 이를 사용하는 자사 아이스크림 및 고객사 제품에 RA인증 로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닐라는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좌우하는 핵심 원료인 만큼, 친환경 바닐라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아이스크림 영역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식품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RA인증 바닐라 추출물을 늘릴 계획이다. 심라이즈社 및 중앙연구소와의 협력해 바닐라향 키트 9종을 개발 중에 있다. 보다 세분화된 바닐라향으로 아이스크림 등에서 나아가 더 다양한 식품에 어울리는 맞춤형 바닐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와 조향기술을 협력하는 심라이즈社는 식음료, 화장품, 향수 등의 향료 및 향장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기업 중 하나다. 심라이즈社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매일 약 30회 심라이즈社의 향을 접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 조향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심라이즈社는 1874년 최초로 합성 바닐린을 발명하는 등 바닐라 조향기술에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심라이즈社는 지속 가능한 바닐라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북동부 SAVA 지역은 세계 바닐라의 약 75%가 재배되고 있는 최대 공급원이다. 심라이즈社는 2006년부터 이 지역에서 98개 마을, 7천명 이상의 농부들과 함께 협력하여 바닐라를 경작 및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라이즈社는 기후 및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비와 다음 세대 농부 육성 등 전반적인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RA인증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은 1987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로 자연을 보호하고 농부와 산림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에 R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B2B 영역 강화를 위해 꾸준하게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소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 롯데푸드는 글로벌 유지기업 번기(BUNGE)社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고올레산 대두유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유지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전분당 기업 로케뜨(ROQUETTE)社와 식품소재 유통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식품소재 분야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협약식에서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RA인증 바닐라 추출물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식품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7일(목),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당면, 약과, 곶감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원하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비용 지불이 없는 ‘영원(0원)마켓’과도 연계해 상시로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월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4회, 4만9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설,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관내 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했으며,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지역의 소외계층이 이번 나눔 행사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신학기 선물은 하이마트에서-바닐라로 ESG 실천하는 롯데푸드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1.27 14:56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IT 대전:아카데미 페스티벌’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월 한 달간 신학기 맞이 온·오프라인 ‘IT 대전: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를 비롯한 IT기기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 밖에도 행사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과 최대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주말(금~일)에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인기 브랜드 신형 노트북 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3일 IT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평소 IT기기를 이용할 때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소비자를 위해 네이버 마이박스(MYBOX) 이용권을 연계해 판매한다.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노트북, 태블릿PC와 함께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만 진행하는 특별 혜택도 있다. 1주차부터 3주차 주말(금~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에이수스(ASUS) 등 글로벌브랜드 상품도 특별 기획가에 선보인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준비해봄-창고대개방’ 기획전도 한다. 봄을 맞아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홈케어서비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홈케어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가전 클리닝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가전,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에어컨, 세탁기 등 인기 홈케어 서비스 5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월 11일 배송이 완료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행사를 펼친다.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APP)에서 가전, 가구 행사모델을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0만점 적립해준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를 2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올카드데이’도 진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 ‘빅하트세일’도 연다. IT기기 핫딜과 함께 최대 7%,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빅하트 쿠폰팩도 한정수량으로 배포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엘페이(L.PAY) 결제 이벤트도 있다. 앱에서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7%, 1만점까지 선착순으로 적립해준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매장에서 노트북, 태블릿PC를 구매하고 롯데하이마트-엘포인트 통합회원으로 신규가입한 소비자에게 모나미와 콜라보로 제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파우치와 모나미펜, 4종 액세서리로 구성된 태블릿 파우치 셋트다.

14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신모델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공식출시일은 25일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와 재택근무 준비로 IT기기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상품을 살펴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심라이즈-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인증 바닐라 조향기술 MOU 체결

롯데푸드가 열대우림동맹(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바닐라 사용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글로벌 향료기업 심라이즈(symrise)社(한국지사장 황규하),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와 ‘RA인증 바닐라빈 사용 및 바닐라 조향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바닐라 수입 및 추출 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국내 식품사 최초로 RA인증 바닐라빈을 사용해 바닐라 추출물을 생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푸드는 심라이즈社를 통해 마다가스카르산 RA인증 바닐라빈을 수입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바닐라 추출물 공급 확대를 위해 심라이즈社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RA인증 바닐라빈을 적용한 바닐라 추출물을 공동개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조향기술을 보유한 심라이즈社의 노하우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바닐라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RA인증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운영중인 바닐라 추출액 및 바닐라향 제품 2종에 RA인증을 완료하고 이를 사용하는 자사 아이스크림 및 고객사 제품에 RA인증 로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닐라는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좌우하는 핵심 원료인 만큼, 친환경 바닐라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아이스크림 영역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식품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RA인증 바닐라 추출물을 늘릴 계획이다. 심라이즈社 및 중앙연구소와의 협력해 바닐라향 키트 9종을 개발 중에 있다. 보다 세분화된 바닐라향으로 아이스크림 등에서 나아가 더 다양한 식품에 어울리는 맞춤형 바닐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와 조향기술을 협력하는 심라이즈社는 식음료, 화장품, 향수 등의 향료 및 향장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기업 중 하나다. 심라이즈社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매일 약 30회 심라이즈社의 향을 접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 조향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심라이즈社는 1874년 최초로 합성 바닐린을 발명하는 등 바닐라 조향기술에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심라이즈社는 지속 가능한 바닐라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북동부 SAVA 지역은 세계 바닐라의 약 75%가 재배되고 있는 최대 공급원이다. 심라이즈社는 2006년부터 이 지역에서 98개 마을, 7천명 이상의 농부들과 함께 협력하여 바닐라를 경작 및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라이즈社는 기후 및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비와 다음 세대 농부 육성 등 전반적인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RA인증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은 1987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로 자연을 보호하고 농부와 산림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에 R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B2B 영역 강화를 위해 꾸준하게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소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 롯데푸드는 글로벌 유지기업 번기(BUNGE)社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고올레산 대두유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유지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전분당 기업 로케뜨(ROQUETTE)社와 식품소재 유통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식품소재 분야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협약식에서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RA인증 바닐라 추출물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식품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7일(목),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당면, 약과, 곶감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원하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비용 지불이 없는 ‘영원(0원)마켓’과도 연계해 상시로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월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4회, 4만9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설,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관내 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했으며,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지역의 소외계층이 이번 나눔 행사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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