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올해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입문)인 '신규직원 양성과정'은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원활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행복이음봉사단이 6.25전쟁 참점용사 조병진 선생(가운데)을 예방하고 우리농산물 설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조병진 선생을 예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직원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조병진 선생에게 한라봉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설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병진 선생은 “1953년에 육군으로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역 이후에도 국가유공자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설명절을 맞이해 농협에서 찾아와 예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농협 사회공헌 모토인 ‘2022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협은 지금]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6.25 참전용사 설선물 전달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7 17:48 의견 0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올해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입문)인 '신규직원 양성과정'은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원활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조은주 지역사회공헌부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행복이음봉사단이 6.25전쟁 참점용사 조병진 선생(가운데)을 예방하고 우리농산물 설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조병진 선생을 예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직원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조병진 선생에게 한라봉 등 우리농산물로 구성된 설선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병진 선생은 “1953년에 육군으로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역 이후에도 국가유공자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설명절을 맞이해 농협에서 찾아와 예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농협 사회공헌 모토인 ‘2022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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