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바이오에프디엔씨가 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오늘(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대표 주관사인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3000~2만9000원)의 상단에 가까운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공모주식의 68.85%인 89만5000주가 기관 물량으로 배정됐는데 6623만4500주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경쟁률은 74.01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액은 364억원이다. 공모가 최상단(377억원)보다 10억원 가량 줄었다. 기관투자가들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확약비중은 11.8%였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해 화장품과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식품과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를 공급해 수익을 내고 있다. 줄기세포촉진제를 비롯해 방광배뇨개선제, 요실금치료제, 위염치료제, 위암치료제 등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9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IPO 뉴스] 바이오에프디엔씨, 수요예측 부진…공모가 2만80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2.09 08:52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바이오에프디엔씨가 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바이오에프디엔씨)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오늘(9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대표 주관사인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3000~2만9000원)의 상단에 가까운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공모주식의 68.85%인 89만5000주가 기관 물량으로 배정됐는데 6623만4500주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경쟁률은 74.01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액은 364억원이다. 공모가 최상단(377억원)보다 10억원 가량 줄었다.

기관투자가들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확약비중은 11.8%였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해 화장품과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식품과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를 공급해 수익을 내고 있다. 줄기세포촉진제를 비롯해 방광배뇨개선제, 요실금치료제, 위염치료제, 위암치료제 등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9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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