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조감도(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평택과 수원에 단지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11일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1블록에 선보이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812가구다. 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선다. SRT, KTX(계획), 1호선 등 트리플 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 지제역세권 개발사업과 평택 브레인시티 등의 개발호재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14일~18일 5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9만원대다.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대우건설, 민간임대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임차인 모집

11일 대우건설은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도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69·79㎡ 총 285세대 규모다.

단지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거주지 제한 없이 총 가구수의 62% 수준인 177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이외 38%인 108가구는 특별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정차역인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역 중심상권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임대 조건 등으로 20~3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근린생활시설도 공급할 예정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투시도(자료=현대건설)

■ 현대건설, 특화 설계 내세운 '힐스테이트 도화 더 테라스' 이달 중 분양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의 분양이 이달 중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다.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힐링' 키워드에 맞춘 단지로 조성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해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형 단지로 설계한다.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유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편리미엄’ 트렌드에 발맞춰, 조식·딜리버리·펫케어·공동구매 등 각종 주거 편의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