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지난달 주요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상단과 하단 모두 상승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개 주요 카드사와 카드사업부(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1.84~15.64%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상단과 하단이 각각 0.049%p, 0.05%p오른 수치다.
개별사의 카드 평균 금리는 ▲NH농협은행 카드 평균 금리(14.51%→15.64%) ▲현대카드는 (13.47%→14.11%) ▲롯데카드(15.15%→14.94%) ▲우리카드(14.16%→13.45%) 등이다.
카드론의 월평균 금리는 당월 시장 금리 움직임과 달리 각 카드사의 프로모션이나 영업전략에 따라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한다.
한편 카드론 금리 상승에 따라 카드론을 '급전창구'로 이용하는 차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