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한다.
크래프톤은 블록체인 기업 ‘솔라나(Solana)’와 블록체인·NFT(대체불가토큰) 게임 및 서비스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NFT 게임과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솔라나는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 구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분산형 블록체인이다. 한 번에 수만 개의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단일 ‘글로벌 스테이트(global state)’와 짧은 지연 시간과 1초 미만의 완결성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시계 ‘프루프 오브 히스토리(Proof of History)’가 솔라나의 성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크래프톤의 설명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웹 3.0 생태계를 함께 구성해나갈 파트너로서 솔라나를 포함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인 글로벌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로, 웹 3.0 생태계와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의 블록체인 접목에 관련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습득하여 사업 전개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위메이드는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IoTe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텍스는 2017년에 설립된 미국 소재 스타트업이다.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머신파이(Machine-Fi) 제품 및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머신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이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다.
향후, 아이오텍스는 기존의 금융이 디파이(DeFi), 문화, 예술 수집품이 NFT, 인플루언서가 소셜파이(Social-Fi)로 진화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사물 인터넷(IoT)보다 진일보한 머신파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오텍스와 전방위적으로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