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 일본 '라인'에 고도화 쇼핑 관련 탐색 기술 탑재

네이버가 상품 추천, 검색, 카탈로그 등 고도화된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일본 라인 쇼핑 서비스에 첫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꾸준히 고도화해 온 AI검색, 쇼핑 추천, 카탈로그 생성 및 매칭 기술들을 일본 시장으로 확대하는 시도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라인 쇼핑에 적용한 탐색 기술은 쇼핑 AI 기술과 플랫폼 노하우가 집약됐다.

네이버는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내 다양한 상품 데이터를 체계화해 라인 쇼핑에 10억 개에 달하는 상품 DB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에게도 카탈로그 단위의 정제된 상품 검색 결과를 제공해 모바일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라인 쇼핑에는 '간편필터'가 도입돼 브랜드·카테고리·가격 등 원하는 기준에 따른 상품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비교’, ‘연관상품’, ‘​구매옵션’ 기능이 적용돼 다양한 상품 정보를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중고 물품 거래가 많은 일본 이용자들의 쇼핑 특성을 고려해 '중고가 함께보기' 필터도 적용됐다.

네이버는 카탈로그 단위의 쇼핑검색에 이어 향후 통합 쇼핑 검색, 질의별 검색 최적화 및 AI 추천 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M2로봇(자료=네이버랩스)

■ 네이버랩스, 정밀측위기술 공인인증 획득… ‘아크버스’ 핵심기술 상용화 속도

네이버랩스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인 ‘비주얼 로컬라이제이션(Visual Localization, 이하 VL)’ 기술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공인인증 받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속도를 낸다.

네이버랩스는 AI·컴퓨터비전 기반 정밀 측위 기술인 VL 기술이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기술 성능 테스트를 통과, 공인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랩스의 VL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부평역 인근에서 진행한 실내·외 측위 테스트에서 오차 범위 0.18m와 1.05m를 각각 기록하며 테스트를 통과했다.

VL 기술의 핵심은 실내나 지하 등 GPS 음영 지역에서도 매우 정밀한 수준으로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정밀측위는 서비스로봇·자율주행·메타버스·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반이자 선결되어야 할 핵심 기술로 일컬어진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공인인증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VL 기술 상용화를 본격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와의 XR메타버스 프로젝트,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트윈화 프로젝트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 중이다. 특히 VL 기술 자체가 네이버 제2사옥의 ‘클라우드 두뇌’ ARC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기도 한 만큼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한 ARC eye의 상용화도 하반기 중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