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에서 전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소비자와 게이머들의 트렌드 파악에 일조하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게임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올해 게임사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을 QA처럼 꼼꼼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스마일게이트가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자료=스마일게이트)

메타버스와 NFT 외에도 가상인간이 게임업계 신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VFX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8일 신곡 ‘I Like That’ 컨셉 포토를 선보이며 첫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 한유아는 활동명 유아(YuA)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원에는 지구에서의 일상이 즐겁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A.I. 소녀의 신비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음원 ‘I Like That’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디지털 휴먼 리나(자료=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지털 휴먼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데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미 디지털 휴먼 '리나'라는 버츄얼 인플루언서를 내놓으면서 지난달 29일 연예 기획사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펀드 투자 유치하기도 했다.

(자료=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28일 본격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과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극사실 수준의 기술이 반영된 ‘버추얼 휴먼’의 데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버추얼 휴먼을 게임 캐릭터와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