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SK텔레콤이 1분기 일회성 비용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연간으로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15일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기업분할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750억원이 이번 분기에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5G 상용화 초기 지급된 보조금의 상각이 마무리 됨에 따라 회계상 마케팅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의 1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4조2282억원(2.8% yoy), 영업이익 4013억원(7.2%yoy, OPM: 9.5%)이다.

5G, IPTV 등 양질의 가입자 증가와 시장안정화, CAPEX 절감 효과 등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3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진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SK텔레콤의 통신업(이동통신 + 미디어) 매출 비중은 83.0%에서 분할 이후 올해 96.1%로 상승할 것"이라며 "5G 및 IPTV 가입자 증가의 통신업 업화개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실적개선을 견인하고 구독, 메타버스 등 중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도 착실하게 진행되어 단기 실적과 장기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당확대에 따른 주가의 하방도 견고하다면서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