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4곳이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으면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 등 4곳은 ‘재생에너지 100%’를 의미하는 RE10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여기엔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 350여곳이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4곳은 앞서 지난해 7월 글로벌 RE100 가입의사를 밝힌 후 각 사별로 한국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을 냈다. 4개 회사는 이번에 가입 승인을 받으면서 공동진출한 해외 사업장에서 RE100 대응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4개 회사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직접 재생에너지를 재생하거나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사서 쓰는 방식으로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다른 계열사도 이번에 승인받은 회사와 협력해 각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전력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별도로 가입의사를 밝혔던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 RE100 가입…“탄소중립 앞장”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4.25 09:18 의견 0
서울 양재동 소재 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4곳이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으면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 등 4곳은 ‘재생에너지 100%’를 의미하는 RE10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여기엔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 350여곳이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4곳은 앞서 지난해 7월 글로벌 RE100 가입의사를 밝힌 후 각 사별로 한국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을 냈다. 4개 회사는 이번에 가입 승인을 받으면서 공동진출한 해외 사업장에서 RE100 대응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4개 회사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직접 재생에너지를 재생하거나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사서 쓰는 방식으로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다른 계열사도 이번에 승인받은 회사와 협력해 각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전력사용을 늘리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별도로 가입의사를 밝혔던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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