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인재 찾기로 분주하다. 채용부터 인재 조기 육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자료=넥슨) ■ 넥슨, 신규개발본부 MOD X FACEPLAY 집중 채용 넥슨이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의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서류 합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지원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모집은 ▲백엔드·서버·클라이언트 등 게임 프로그래머 ▲프론트엔드 기획 ▲AI 리서치·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프론트엔드 디벨롭먼트 엔지니어 등 총 14개 포지션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결과 발표 이후 채용 절차는 지원자 일정과 직군 별로 상이하며,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는 기존 개발 방식을 벗어나 재미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선 넥슨의 새로운 시도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넥슨에 따르면 프로젝트 MOD는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일반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콘텐츠 장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문다. 페이스플레이는 익숙한 게임 장르에서 탈피한 신개념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이다. 딥러닝과 비전컴퓨팅에 기반한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진행·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유저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넥슨의 혁신 DNA가 녹아 있다”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2022 하계 인턴’ 내달 2일부터 공개 모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2년 하계 인턴사원(2022 NCSOFT Summer Intern)을 오는 내달 2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온라인/모바일 부문) ▲게임사업(경험분석/사업개발 부문) ▲Game AI ▲Vision AI ▲Speech AI ▲Language AI ▲Data Analytics ▲시네마틱 아트 ▲Sound Design ▲PM ▲서비스 UX기획 ▲게임 기획(Live IP 부문) ▲게임 기획(신규IP 및 서비스 부문)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Live IP 부문) ▲게임 개발(신규 IP 부문) ▲사내 모바일 앱 개발 ▲백엔드 개발 ▲웹 서비스 개발 ▲게임 IP 브랜드 기획 ▲조직문화(OD) ▲인사(HRM) ▲Security Administration ▲System Engineering ▲Cloud Development 등 25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내달 2일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엔씨(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학위 취득 예정자(2023년 2월)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부터 7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우수 수료자는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를 통해 2023년 정규직 신입사원 입사 기회를 얻는다. 엔씨(NC)는 지원자의 편의성을 위해 전형 절차 및 진행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항목과 글자수 제한을 축소했다.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테스트 전형을 확대해 실력 발휘의 장을 마련했다. 코딩 테스트는 개발 직군 ▲Game AI ▲Vision AI ▲Speech AI ▲Language AI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Live IP 부문) ▲게임 개발(신규 IP 부문) ▲사내 모바일 앱 개발 ▲백엔드 개발 ▲ 웹 서비스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 후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응시 가능하다. 27일 서울 역삼동 엔픽셀 오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좌)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과 (우)엔픽셀 정현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픽셀) ■ 엔픽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엔픽셀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석희)와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확대 등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게임 관련 맞춤형 고등학교다. 약 21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게임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엔픽셀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채용확대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엔픽셀 센터필드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근무환경 및 사내 복지 시설 등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현호 엔픽셀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게임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상호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석희 교장은 “개교 후 올해 첫 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만큼, 게임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며 학생들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엔씨소프트·엔픽셀, 게임 업계 인재 찾아나선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4.27 15:42 의견 0

게임업계가 인재 찾기로 분주하다. 채용부터 인재 조기 육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자료=넥슨)

■ 넥슨, 신규개발본부 MOD X FACEPLAY 집중 채용

넥슨이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의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서류 합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지원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모집은 ▲백엔드·서버·클라이언트 등 게임 프로그래머 ▲프론트엔드 기획 ▲AI 리서치·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프론트엔드 디벨롭먼트 엔지니어 등 총 14개 포지션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결과 발표 이후 채용 절차는 지원자 일정과 직군 별로 상이하며,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는 기존 개발 방식을 벗어나 재미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선 넥슨의 새로운 시도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넥슨에 따르면 프로젝트 MOD는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일반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콘텐츠 장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문다.

페이스플레이는 익숙한 게임 장르에서 탈피한 신개념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이다. 딥러닝과 비전컴퓨팅에 기반한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진행·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유저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넥슨의 혁신 DNA가 녹아 있다”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2022 하계 인턴’ 내달 2일부터 공개 모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2년 하계 인턴사원(2022 NCSOFT Summer Intern)을 오는 내달 2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사업(온라인/모바일 부문) ▲게임사업(경험분석/사업개발 부문) ▲Game AI ▲Vision AI ▲Speech AI ▲Language AI ▲Data Analytics ▲시네마틱 아트 ▲Sound Design ▲PM ▲서비스 UX기획 ▲게임 기획(Live IP 부문) ▲게임 기획(신규IP 및 서비스 부문)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Live IP 부문) ▲게임 개발(신규 IP 부문) ▲사내 모바일 앱 개발 ▲백엔드 개발 ▲웹 서비스 개발 ▲게임 IP 브랜드 기획 ▲조직문화(OD) ▲인사(HRM) ▲Security Administration ▲System Engineering ▲Cloud Development 등 25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내달 2일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엔씨(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학위 취득 예정자(2023년 2월)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부터 7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우수 수료자는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를 통해 2023년 정규직 신입사원 입사 기회를 얻는다.

엔씨(NC)는 지원자의 편의성을 위해 전형 절차 및 진행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항목과 글자수 제한을 축소했다. 개발 직군의 경우 코딩 테스트 전형을 확대해 실력 발휘의 장을 마련했다.

코딩 테스트는 개발 직군 ▲Game AI ▲Vision AI ▲Speech AI ▲Language AI ▲게임 엔진 개발 ▲게임 개발(Live IP 부문) ▲게임 개발(신규 IP 부문) ▲사내 모바일 앱 개발 ▲백엔드 개발 ▲ 웹 서비스 개발 등 10개 부문에서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 후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응시 가능하다.

27일 서울 역삼동 엔픽셀 오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좌)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과 (우)엔픽셀 정현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픽셀)

■ 엔픽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엔픽셀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석희)와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확대 등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게임 관련 맞춤형 고등학교다. 약 21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게임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엔픽셀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채용확대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엔픽셀 센터필드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근무환경 및 사내 복지 시설 등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현호 엔픽셀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게임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상호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석희 교장은 “개교 후 올해 첫 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만큼, 게임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며 학생들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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