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규모도 늘었다. 비대면 및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가 지속되는가 하면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도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점진적 일상 회복이 소비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49조, 57억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1.2%, 9.5% 늘어났다. 개인카드의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04조9000억원, 53억6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및 9.6% 증가를 보였고 법인카드 역시 승인금액(44조2000억원)과 승인건수(3억3000만건)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 6.6% 늘었다. 이는 1분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 등으로 일상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체감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고 항공여객은 무려 38.5% 증가를 기록했다. 영화관 관객수도 지난해 1분기 대비 44.6% 늘어나는가 하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의 매출 회복세도 꾸준히 유지됐다.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방역패스가 해제되면서 교육서비스업에서도 카드 승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풀리니 지갑도 열렸다”…1Q 카드 사용액 11.2% 증가

개인카드, 법인카드 승인금액 모두 전년대비 10% 이상 늘어
항공여객, 백화점, 교육서비스업 전반적 증가세 보여

박민선 기자 승인 2022.04.28 09:36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규모도 늘었다. 비대면 및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가 지속되는가 하면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도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점진적 일상 회복이 소비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49조, 57억건으로 전년동기보다 11.2%, 9.5% 늘어났다.

개인카드의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04조9000억원, 53억6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및 9.6% 증가를 보였고 법인카드 역시 승인금액(44조2000억원)과 승인건수(3억3000만건)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4%, 6.6% 늘었다.

이는 1분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 등으로 일상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체감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고 항공여객은 무려 38.5% 증가를 기록했다. 영화관 관객수도 지난해 1분기 대비 44.6% 늘어나는가 하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의 매출 회복세도 꾸준히 유지됐다.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방역패스가 해제되면서 교육서비스업에서도 카드 승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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