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보리전국협의회 김병철 회장 등 회원 조합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보리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보리전국협의회 김병철 회장(신경주농협 조합장) 등 회원 조합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보리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보리 수급안정과 촉진을 위한 농정·홍보활동 등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금년도 사업방향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 ▲판로확보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 ▲신속한 수급상황 대응을 위한 협의회 회원간 정보공유망 구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 조합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국제 곡류가격과 생산비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곡물 자급률 안정과 보리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보리 수매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요 곡물 중 하나인 보리의 소비량이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면서 “국산 보리의 소비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부터 국산보리의 유통체계 개선, 고품질 보리 생산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AI사이니지를 활용한 AI휴먼 서비스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업체를 초청해 신사업·신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모델 실행 방향을 검토하는 ‘디지털 어드바이징’ ▲인터넷전문은행 성장에 따른 상호금융 영향도 분석 ▲디지털문화 확산을 위한 인재양성 계획 ▲상호금융 디지털전환(DT) 현황 등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핵심 안건들이 다뤄졌다. 특히 미래의 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는 ‘미래캐스터’의 강연을 통해 최근 주요 디지털 이슈에 대해 전달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핀테크와 빅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디지털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지금] 보리전국협의회 정기총회 ·상호금융 디지털혁신위원회 개최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06 17:17 의견 0
농협경제지주는 보리전국협의회 김병철 회장 등 회원 조합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보리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보리전국협의회 김병철 회장(신경주농협 조합장) 등 회원 조합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보리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보리 수급안정과 촉진을 위한 농정·홍보활동 등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금년도 사업방향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 ▲판로확보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 ▲신속한 수급상황 대응을 위한 협의회 회원간 정보공유망 구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 조합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국제 곡류가격과 생산비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곡물 자급률 안정과 보리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보리 수매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요 곡물 중 하나인 보리의 소비량이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면서 “국산 보리의 소비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부터 국산보리의 유통체계 개선, 고품질 보리 생산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가 AI사이니지를 활용한 AI휴먼 서비스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업체를 초청해 신사업·신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모델 실행 방향을 검토하는 ‘디지털 어드바이징’ ▲인터넷전문은행 성장에 따른 상호금융 영향도 분석 ▲디지털문화 확산을 위한 인재양성 계획 ▲상호금융 디지털전환(DT) 현황 등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핵심 안건들이 다뤄졌다.

특히 미래의 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는 ‘미래캐스터’의 강연을 통해 최근 주요 디지털 이슈에 대해 전달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디지털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핀테크와 빅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디지털 경쟁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도록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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