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에서 망고를 활용한 30가지 디저트를 선보이는 망고뷔페를 운영한다. (사진=롯데호텔) 호텔신라의 망고빙수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과일 디저트가 올해도 소비자들의 눈과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국내산 애플망고가 가장 맛있는 시즌에만 한정판매 한다는 호텔신라는 올해 원가 상승을 이유로 망고빙수의 가격을 8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6만9000원에서 약 30% 가량 오른 금액이다. 9만8000원으로 지난해 가장 몸값 비싼 빙수가 됐던 조선팰리스의 샤인머스캣 빙수가 올해 여름에는 얼마에 책정돼 소비자를 만날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호텔신라 망고빙수 (사진=호텔신라) 스몰럭셔리에 열광하는 MZ세대와 달리 높은 가격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 호텔신라 측은 “제주산 애플망고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만 짧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 망고 가격뿐만 아니라 원재료 가격이 많이 상승해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망고가 판매 가격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양이 들어간다. 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양인만큼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논란에도 호텔신라 망고빙수의 경우 판매 시간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인기가 여전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쟁 업체에서도 모른 척 할 수 없는 노릇이다. 호텔 업계는 호텔신라의 망고빙수 인기를 의식한 듯 각종 빙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롯데호텔에서 다양한 종류의 망고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는 블루베리와 산딸기를 활용한 빙수를 내놨다.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에서 선보이는 제품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망고 활용한 30여 종 디저트 뷔페 운영 롯데호텔 서울은 망고와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2 머스트 비 망고 : 캡처 유어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롯데호텔 서울이 올여름에는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플레이노모어와 손을 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플레이노모어의 대표적인 핸드백 모양의 앙증맞은 디저트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8월까지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망고 디저트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운영되는 망고 디저트 뷔페는 8월 28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포함) 점심(12:00~14:30)과 저녁(18:00~20:30) 이용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는 ▲망고 케이크 ▲망고 타르트 ▲망고 마카롱 ▲망고 롤케이크 ▲망고 슈 ▲망고 바닐라 밀푀유 등 총 30여 종이 준비된다. 또한 ▲오믈렛 ▲칠리 새우 ▲불고기 ▲로제 떡볶이 ▲샌드위치 등 세미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1인당 웰컴 디저트와 생망고(half), 음료 1잔(커피 또는 차)이 기본으로 세팅되며 가격은 성인 8만000원, 어린이(만4세~12세) 4만5000원이다. ▲망고 라떼 ▲망고 스무디 등의 시즌 음료도 별도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플레이노모어 핸드백 디자인의 ▲미니 무스 케이크 ▲망고 곰돌이 젤리 ▲초콜릿으로 구성된 귀여운 웰컴 디저트와 ▲망고 까눌레 ▲망고 젤리 롤 케이크 ▲패션 망고 컵 디저트 ▲녹차 마들렌 등 14종이 담긴 디저트 트레이, 음료 2잔(커피 또는 차)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높은 당도의 최고급 망고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 국내 망고 농장과 협업해 특상 애플망고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맛은 물론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빙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인절미 팥빙수 & 베리 베리 요거트 빙수 내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MoMo Bar)에서는 MZ 세대 취향 저격 탐코야(타임스퀘어 코트야드)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을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에 따른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에서도 할매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전통 빙수를 선보인다. 먼저 블루베리, 산딸기 등 각종 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후 요거트 파우더로 덮어 만든 깔끔한 맛의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가 준비될 예정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고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팥앙금을 얹어내고 인절미를 토핑으로 올려 달콤한 맛을 더한 인절미 빙수가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격은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 3만1000원, 인절미 빙수 2만4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네이버 예약 이용 시, 최대 5% 할인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관계자는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은 MZ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시즌 우리나라 전통의 맛이 담긴 디저트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탐코야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은 호텔 5층에 위치한 모모바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망고·블루베리·산딸기’ 몸값 높은 프리미엄 과일 디저트, 올해도 러시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5.11 11:12 | 최종 수정 2022.05.11 11:13 의견 0
롯데호텔에서 망고를 활용한 30가지 디저트를 선보이는 망고뷔페를 운영한다. (사진=롯데호텔)

호텔신라의 망고빙수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과일 디저트가 올해도 소비자들의 눈과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국내산 애플망고가 가장 맛있는 시즌에만 한정판매 한다는 호텔신라는 올해 원가 상승을 이유로 망고빙수의 가격을 8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6만9000원에서 약 30% 가량 오른 금액이다. 9만8000원으로 지난해 가장 몸값 비싼 빙수가 됐던 조선팰리스의 샤인머스캣 빙수가 올해 여름에는 얼마에 책정돼 소비자를 만날지도 궁금한 대목이다.

호텔신라 망고빙수 (사진=호텔신라)

스몰럭셔리에 열광하는 MZ세대와 달리 높은 가격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 호텔신라 측은 “제주산 애플망고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만 짧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 망고 가격뿐만 아니라 원재료 가격이 많이 상승해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망고가 판매 가격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양이 들어간다. 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양인만큼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논란에도 호텔신라 망고빙수의 경우 판매 시간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인기가 여전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쟁 업체에서도 모른 척 할 수 없는 노릇이다. 호텔 업계는 호텔신라의 망고빙수 인기를 의식한 듯 각종 빙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롯데호텔에서 다양한 종류의 망고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는 블루베리와 산딸기를 활용한 빙수를 내놨다.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에서 선보이는 제품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망고 활용한 30여 종 디저트 뷔페 운영

롯데호텔 서울은 망고와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2 머스트 비 망고 : 캡처 유어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여심(女心)을 사로잡은 롯데호텔 서울이 올여름에는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플레이노모어와 손을 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플레이노모어의 대표적인 핸드백 모양의 앙증맞은 디저트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8월까지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망고 디저트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운영되는 망고 디저트 뷔페는 8월 28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포함) 점심(12:00~14:30)과 저녁(18:00~20:30) 이용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는 ▲망고 케이크 ▲망고 타르트 ▲망고 마카롱 ▲망고 롤케이크 ▲망고 슈 ▲망고 바닐라 밀푀유 등 총 30여 종이 준비된다. 또한 ▲오믈렛 ▲칠리 새우 ▲불고기 ▲로제 떡볶이 ▲샌드위치 등 세미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1인당 웰컴 디저트와 생망고(half), 음료 1잔(커피 또는 차)이 기본으로 세팅되며 가격은 성인 8만000원, 어린이(만4세~12세) 4만5000원이다. ▲망고 라떼 ▲망고 스무디 등의 시즌 음료도 별도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플레이노모어 핸드백 디자인의 ▲미니 무스 케이크 ▲망고 곰돌이 젤리 ▲초콜릿으로 구성된 귀여운 웰컴 디저트와 ▲망고 까눌레 ▲망고 젤리 롤 케이크 ▲패션 망고 컵 디저트 ▲녹차 마들렌 등 14종이 담긴 디저트 트레이, 음료 2잔(커피 또는 차)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9000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높은 당도의 최고급 망고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 국내 망고 농장과 협업해 특상 애플망고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맛은 물론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빙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인절미 팥빙수 & 베리 베리 요거트 빙수 내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MoMo Bar)에서는 MZ 세대 취향 저격 탐코야(타임스퀘어 코트야드)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을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에 따른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에서도 할매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건강한 맛을 선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전통 빙수를 선보인다.

먼저 블루베리, 산딸기 등 각종 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후 요거트 파우더로 덮어 만든 깔끔한 맛의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가 준비될 예정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고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팥앙금을 얹어내고 인절미를 토핑으로 올려 달콤한 맛을 더한 인절미 빙수가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격은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 3만1000원, 인절미 빙수 2만4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네이버 예약 이용 시, 최대 5% 할인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관계자는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은 MZ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시즌 우리나라 전통의 맛이 담긴 디저트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탐코야 ‘할매니얼’ 빙수 프로모션은 호텔 5층에 위치한 모모바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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