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CI(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모두 고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 60.2% 감소했다.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0%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회복세다.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 5.7%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을 15%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 및 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 필두로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지속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여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쿠키런:킹덤은 지난 3일 게임 내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과 해당 언어 기반의 성우 보이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과 태국어 버전의 쿠키 목소리도 함께 추가하면서 현지 바이럴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 쿠키런: 킹덤 게임은 물론 쿠키런 IP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언어 적용 및 현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글로벌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외 인지도 증대, 신규 유저 확보 및 복귀 유저 유입 부스팅, 콘텐츠 만족도 확대 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1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경신한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라이브 챌린지 및 랜덤 떼탈출 등 새로운 러닝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용족 스토리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대규모 시즌7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의 가시화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첫 번째 베타테스트 진행 이후 후속테스트를 내달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데드사이드클럽의 맵 크래프트 고도화, 게임모드 다양화, 전투 트렌드 확장 및 밸런스 조정 등 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올 하반기에 쿠키런 IP 차기작인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고, 브릭시티의 개발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정식 런칭을 추진하며 성장 모멘텀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익 전년比 60%↓…“쿠키런·신규 IP 경쟁력 확대할 것”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11 11:29 의견 0
데브시스터즈 CI(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모두 고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 60.2% 감소했다.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프로모션 종료 이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0%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회복세다. 마케팅 비용 축소와 전분기 인센티브 등 결산 비용 제거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 5.7%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을 15%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자료=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 및 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 필두로 쿠키런 IP의 영향력을 지속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여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데드사이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쿠키런:킹덤은 지난 3일 게임 내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과 해당 언어 기반의 성우 보이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과 태국어 버전의 쿠키 목소리도 함께 추가하면서 현지 바이럴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 쿠키런: 킹덤 게임은 물론 쿠키런 IP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언어 적용 및 현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글로벌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외 인지도 증대, 신규 유저 확보 및 복귀 유저 유입 부스팅, 콘텐츠 만족도 확대 등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1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경신한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라이브 챌린지 및 랜덤 떼탈출 등 새로운 러닝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 여름 용족 스토리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대규모 시즌7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의 가시화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첫 번째 베타테스트 진행 이후 후속테스트를 내달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데드사이드클럽의 맵 크래프트 고도화, 게임모드 다양화, 전투 트렌드 확장 및 밸런스 조정 등 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올 하반기에 쿠키런 IP 차기작인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고, 브릭시티의 개발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정식 런칭을 추진하며 성장 모멘텀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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