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6~27일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가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취업 상담회를 연다.
기아는 26~27일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23일까지 기아 취업상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기아는 자소서 첨삭과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아 채용 정보뿐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올해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축소되면서 취업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는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모델 삼아 꾸며졌다.
오토월드 내 기아 본사 1층에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과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 1 직무상담과 그룹 상담 등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2층 가상공간에서는 부문별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판매·서비스, 구매·품질·제조솔루션, 신사업전략·테크, 고객경험·상품, 기획지원(재경·경영혁신·기업전략·경영지원·홍보), 생산·안전·PT 등 부문 실무자들이 직무소개와 질의응답,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하는 직무토크를 진행한다.
가상공간 전시도 진행된다. Kia 360에는 기아, 모빌리티, 채용, 복지·조직문화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진 테마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아 임직원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