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가 전환사채(CB) 납입일을 변경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일일이 6월 29일로 변경됐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현재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 부품사업과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 관련 등 신사업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7, 8회차 투자 규모에 대한 투자자와의 조율을 위해 납입일정을 변경했다”라며 “향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돼 신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디슨이노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 산업인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 신기술 집약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에디슨모터스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0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 핵심 사업인 우주·항공 관련 신사업도 추진한다.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함께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 및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 및 판매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에디슨이노가 세계 최초 개발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이 국내 임상시험을 앞두게 됐다.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에디슨이노(옛 유앤아이)는 생체흡수성 금속인 악안면성형용재료 리조멧의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리조멧은 골절 수술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금속 제거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 획기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에디슨이노는 2015년 생체흡수성 금속인 리조멧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중국 산동부창제약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유럽 CE 인증을 받고 임상시험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계약 체결과 임상 시험 승인에 요구되는 중국 내 시험소의 시험에 모두 통과됐다. 글로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외상 고정 장치 시장은 2021년 53억달러(약 6조7500억원)에서 2030년 59억달러(약 7조5100억원) 규모로 성장을 전망한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리조멧 개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중이던 중국 임상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연됐으나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국내외 사업화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디슨이노, 전환사채 납입일 변경·세계최초 개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 임상시험 승인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21 16:09 의견 0

에디슨이노가 전환사채(CB) 납입일을 변경했다고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일일이 6월 29일로 변경됐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현재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 부품사업과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 관련 등 신사업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7, 8회차 투자 규모에 대한 투자자와의 조율을 위해 납입일정을 변경했다”라며 “향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돼 신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디슨이노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 산업인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 신기술 집약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에디슨모터스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0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 핵심 사업인 우주·항공 관련 신사업도 추진한다.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함께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 및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 및 판매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에디슨이노가 세계 최초 개발한 생체흡수성 금속 ‘리조멧’이 국내 임상시험을 앞두게 됐다.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에디슨이노(옛 유앤아이)는 생체흡수성 금속인 악안면성형용재료 리조멧의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리조멧은 골절 수술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금속 제거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 획기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에디슨이노는 2015년 생체흡수성 금속인 리조멧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중국 산동부창제약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유럽 CE 인증을 받고 임상시험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계약 체결과 임상 시험 승인에 요구되는 중국 내 시험소의 시험에 모두 통과됐다.

글로벌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외상 고정 장치 시장은 2021년 53억달러(약 6조7500억원)에서 2030년 59억달러(약 7조5100억원) 규모로 성장을 전망한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리조멧 개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중이던 중국 임상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연됐으나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국내외 사업화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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