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에서 김태종 NH농협무역 전무이사(왼쪽 다섯 번째부터),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괸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23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함양 햇양파는 24톤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올해 약 300톤의 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 해상물류비와 유류할증료의 급등, 선복부족, 운송지연 등으로 인한 무역여건 악화에도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이번 수출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내 한국양파의 시장점유율 및 해외거래선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양파 생산을 통해 함양양파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준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안정한 세계정세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협의 대외무역 창구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 영역에서도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100년 농협 구현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오른쪽)이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날 ‘악플 없는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참석했다. 농협과 선플재단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 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 이사장은 “농협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인권과 인성교육 및 인식개선’, ‘자원봉사 활동 지원’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처왔으며 지난 4월에는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농협은 지금] 농협무역, 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첫 수출·중앙회-선플재단, 선플운동 실천 협약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23 17:20 의견 0
'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에서 김태종 NH농협무역 전무이사(왼쪽 다섯 번째부터),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 등 괸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23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함양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함양 햇양파는 24톤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올해 약 300톤의 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 해상물류비와 유류할증료의 급등, 선복부족, 운송지연 등으로 인한 무역여건 악화에도 NH농협무역과 함양농협은 이번 수출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내 한국양파의 시장점유율 및 해외거래선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양파 생산을 통해 함양양파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준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안정한 세계정세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협의 대외무역 창구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 영역에서도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100년 농협 구현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오른쪽)이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날 ‘악플 없는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참석했다. 농협과 선플재단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 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 이사장은 “농협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인권과 인성교육 및 인식개선’, ‘자원봉사 활동 지원’등을 통해 사회전반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처왔으며 지난 4월에는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해 사회전반에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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