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는 공동체 전체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되짚을 수 있는 '코로나 백서'를 발간했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회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성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료=카카오) ■ 카카오,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발간 카카오는 24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이용 기록을 데이터화 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리와 카카오의 노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서는 2년 이상 이어진 팬데믹(Pandemic) 극복을 위한 카카오의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다뤘다. 총 7가지 분야로 나눠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정부와의 협력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노력 ▲코로나19 극복 모금 ▲안전한 이동 지원 ▲비대면 소통 활성화 ▲카카오 크루를 위한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표적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다뤄졌다. 총 223억 4000만원 규모로 판로 지원 및 서비스 이용료 환급, 이자 및 금리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총 58억8105만4062원(카카오 공동체-이용자 기부 합산)을 모금했다. 카카오 홍은택 ESG 총괄은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카카오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카카오의 데이터로 비춰보고자 했다”며 “긴 시간 이어진 팬데믹을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해 온 만큼, 일상 회복의 속도가 더 빠르게 완연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료=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ESG 추진위원회 신설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신원근 대표이사(CEO)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강율리·배영 사외이사 2인과 사내 임원 8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내에는 ESG 사무국, ESG 실무협의체도 신설됐다. ESG 추진위원회에서는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관련 정책 승인 ▲ESG 전략 추진 현황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내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 ▲넷 제로(Net-ZERO)를 골자로 한 기후 위기 대응 원칙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등 ESG 실행 활동에 동참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이번 ESG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여러 시각을 반영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맛보기] 상생 노력, 코로나 백서로 되짚고 ESG위원회 신설로 이어가고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24 10:34 의견 0

카카오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는 공동체 전체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되짚을 수 있는 '코로나 백서'를 발간했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회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성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료=카카오)

■ 카카오,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발간

카카오는 24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이용 기록을 데이터화 한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 번째 이야기 :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리와 카카오의 노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서는 2년 이상 이어진 팬데믹(Pandemic) 극복을 위한 카카오의 서비스와 지원 활동을 다뤘다. 총 7가지 분야로 나눠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정부와의 협력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노력 ▲코로나19 극복 모금 ▲안전한 이동 지원 ▲비대면 소통 활성화 ▲카카오 크루를 위한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표적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다뤄졌다. 총 223억 4000만원 규모로 판로 지원 및 서비스 이용료 환급, 이자 및 금리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총 58억8105만4062원(카카오 공동체-이용자 기부 합산)을 모금했다.

카카오 홍은택 ESG 총괄은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카카오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카카오의 데이터로 비춰보고자 했다”며 “긴 시간 이어진 팬데믹을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해 온 만큼, 일상 회복의 속도가 더 빠르게 완연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료=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ESG 추진위원회 신설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신원근 대표이사(CEO)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강율리·배영 사외이사 2인과 사내 임원 8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내에는 ESG 사무국, ESG 실무협의체도 신설됐다.

ESG 추진위원회에서는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관련 정책 승인 ▲ESG 전략 추진 현황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카카오페이는 ESG 추진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내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 ▲넷 제로(Net-ZERO)를 골자로 한 기후 위기 대응 원칙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등 ESG 실행 활동에 동참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이번 ESG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여러 시각을 반영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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