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F&B) 동원F&B는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mL와 2L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는 11.8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원F&B는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eco-cap)’을 도입했으며,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원F&B는 이와 동시에 동원샘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눈길을 끈다. 동원샘물 대표 수원지인 경기도 연천의 자연 환경을 시각화시켜 페트병에 입체감 있게 구현한 동시에 라벨에도 그려 넣어 동원샘물의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샘물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 페트병 경량화…연 1200톤 플라스틱 절감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5.25 08:31 | 최종 수정 2022.05.25 08:54 의견 0
(사진=동원F&B)


동원F&B는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mL와 2L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는 11.8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원F&B는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eco-cap)’을 도입했으며,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원F&B는 이와 동시에 동원샘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눈길을 끈다. 동원샘물 대표 수원지인 경기도 연천의 자연 환경을 시각화시켜 페트병에 입체감 있게 구현한 동시에 라벨에도 그려 넣어 동원샘물의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샘물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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