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2022년 1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 영상 갈무리)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이어야 한다"
위메이드가 'WEMIX$(위믹스 달러)' 발행을 앞두고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한 핵심 정책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의 공식 스테이블 코인으로 위믹스 달러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위믹스 공식홈페이지에는 위믹스 달러의 핵심 정책과 계획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위믹스 달러는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다양한 게임 및 서비스 거래 매체에서 사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안정성과 확정성 구현을 목표로하는 공식 스테이블 코인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가 위믹스 3.0 생태계 내에서 안전하고 사용하기 쉽게 표준화된 통화를 목표로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믹스 달러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에 관계 없이 안전 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발행된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이처럼 100% 담보화 모델은 자본이 부족하거나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가치를 지키는 안전 장치가 될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또 위메이드는 위믹스 3.0 매크로스코프(Maroscope)를 통해 위믹스 달러의 총 유통량과 담보 가치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제공하고 위믹스 달러 총 유통량과 이에 상응하는 지급준비금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100% 담보된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는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 코인 또는 기타 담보 자산으로 언제든 교환이 가능하다는 게 위메이드 측이 강조하는 내용이다.
담보된 총 가치도 항상 위믹스 달러의 총 발행량과 일치하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가져야할 안정적이라는 핵심적인 성질을 갖췄다는 부분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