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를 재연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 조성된 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소속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다. 농협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농협중앙회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전통 농경문화 재연행사에 동참해줘 기쁘다”며 “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서울미동초교 교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 체험학습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농협에서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도심 속 농촌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금융취약계층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 적극 추진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협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직원을 배치한 ‘함께하는 행복창구’를 지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아울러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와 함께 열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금융기관 경영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지금] 이성희 회장, 어린이들과 도심 속 전통 손모내기 재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27 06:55 의견 0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서울미동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를 재연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 조성된 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소속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다.

농협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농협중앙회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전통 농경문화 재연행사에 동참해줘 기쁘다”며 “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서울미동초교 교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야외 체험학습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농협에서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도심 속 농촌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금융취약계층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 적극 추진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결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협은 최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직원을 배치한 ‘함께하는 행복창구’를 지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아울러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와 함께 열린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가 금융기관 경영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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