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2022년 1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 영상 갈무리) 위메이드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향한 투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엔비져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엔비져블은 2014년 창업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출신 방현우 대표와 미디어아티스트 허윤실 공동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위믹스 플랫폼 생태계 및 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엔비져블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비져블은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autism) ▲강박장애(OCD) 등 3대 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디지털치료경험(DTX)’을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 콘텐츠 환경 구축에 나섰다. 엔비져블의 디지털치료경험(DTX) 사업은 ▲게이밍 플랫폼 ▲NFT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3.0' 프로젝트 중 위믹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계획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전날 크립토 펀드 OFR 그룹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미국 AR 메타버스 기업 '자두(Jadu)'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음을 밝혔다. 블록체인 투자 펀드인 크립토 펀드 OFR 그룹에는 필리핀 최대 규모인 허가 받은 암호화폐 지갑 업체의 대표이기도 한 저우웨이가 있다. 위메이드가 해당 그룹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향후 동남아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AR 메타버스 기업인 '자두'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두는 2023년까지 자체 메타버스인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 안에서 이더리움 내 주요 3D NFT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아바타화해 탑재한다. 유저들이 그 아바타를 직접 컨트롤해서 교류하고 게임과 이벤트 등을 열 수 있는 등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플랫폼 꿈꾸는 위메이드, 메타버스·블록체인 투자 광폭행보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5.27 11:33 의견 0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2022년 1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 영상 갈무리)

위메이드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향한 투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엔비져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엔비져블은 2014년 창업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출신 방현우 대표와 미디어아티스트 허윤실 공동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위믹스 플랫폼 생태계 및 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엔비져블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비져블은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autism) ▲강박장애(OCD) 등 3대 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디지털치료경험(DTX)’을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 콘텐츠 환경 구축에 나섰다.

엔비져블의 디지털치료경험(DTX) 사업은 ▲게이밍 플랫폼 ▲NFT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3.0' 프로젝트 중 위믹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계획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전날 크립토 펀드 OFR 그룹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미국 AR 메타버스 기업 '자두(Jadu)'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음을 밝혔다.

블록체인 투자 펀드인 크립토 펀드 OFR 그룹에는 필리핀 최대 규모인 허가 받은 암호화폐 지갑 업체의 대표이기도 한 저우웨이가 있다. 위메이드가 해당 그룹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향후 동남아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 AR 메타버스 기업인 '자두'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두는 2023년까지 자체 메타버스인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 안에서 이더리움 내 주요 3D NFT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아바타화해 탑재한다. 유저들이 그 아바타를 직접 컨트롤해서 교류하고 게임과 이벤트 등을 열 수 있는 등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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