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BMW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 지원에 나선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 지역과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공개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 공익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재난 사고 발생 지역이나 이동기기 충전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와 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BMW미래재단, 소외계층 ‘찾아가는 영화관’ 친환경 전력 지원 나서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5.30 09:49 의견 0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BMW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한국영상자료원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 지원에 나선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영상자료원과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 지역과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공개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 공익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재난 사고 발생 지역이나 이동기기 충전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와 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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