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방한 중인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과 겔싱어 CEO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릴레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배석했다. 겔싱어 CEO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례총회에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했다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저녁 만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오랜 경쟁자이자 협력 동반자다. 인텔의 주력제품인 CPU(중앙처리장치)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데 이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꼽히는 CSL 기반 메모리 분야에서도 2019년부터 인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및 플랫폼을 공유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팻 겔싱어 인털 CEO와 반도체 분야 협력방안 논의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30 18:00 의견 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방한 중인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과 겔싱어 CEO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릴레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배석했다.

겔싱어 CEO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례총회에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했다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저녁 만찬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오랜 경쟁자이자 협력 동반자다. 인텔의 주력제품인 CPU(중앙처리장치)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데 이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꼽히는 CSL 기반 메모리 분야에서도 2019년부터 인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및 플랫폼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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