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해외 흥행세가 여전하다. 론칭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유저 수 안정화를 거친 뒤 연이어 선보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80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1일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을 기준으로 '로스트아크'의 플레이 유저 수는 61만285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최고 유저수는 73만7605명이었다.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군단장 레이드 '발탄' 콘텐츠 업데이트가 유저수 급증의 도화선이 된 모양새다.
1일 오후 5시20분 스팀 플랫폼 내 플레이 게임 유저 수(자료=스팀 홈페이지 갈무리)
'로스트아크'는 지난 4월 서구권에서 베른 남부 업데이트 후 플레이 유저수가 60만명을 돌파하고 스팀 실시간 인기 차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RPG와 아마존게임즈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지금의 상승세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발탄' 업데이트 후 로스트아크의 최고 유저 수는 80만1261명(5월 31일 기준)까지 집계되는 등 흥행 상승세가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RPG는 향후로도 서구권 서버에 아직 선보이지 못한 방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