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신작 출시를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작 가뭄을 거쳤던 게임사들이 올해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유저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게임사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은 물론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 연재 및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L’, 세계관 담은 ‘PLAY NOVEL’(자료=엔씨) ■ 엔씨(NC) PC·콘솔 신작 ‘TL’, 세계관 담은 ‘PLAY NOVEL’ 콘텐츠 연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PLAY NOVEL(플레이 노블)’을 2일부터 연재한다고 밝혔다. 엔씨(NC)에 따르면 ‘PLAY NOVEL’은 TL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TL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두 소녀 ‘로엔’과 ‘칼란시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더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엔씨(NC)는 ‘PLAY NOVEL’을 시작으로 ‘TL PLAY PROJECT(TL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TL의 세계관, 아트, 사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엔씨(NC)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오픈형 R&D’의 일환으로 TL의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TL의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신작 데드사이드클럽, ‘프리 테스트 위켄드’ 진행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데드사이드클럽 출시를 앞두고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프리 테스트 위켄드(Free Test Weekend)’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유저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 및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다. 이번 테스트는 1차 베타 테스트 이후 약 한 달 만에 진행되는 추가 테스트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지난 1차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인게임 요소를 대거 조정하고 개선점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던 조작감과 파밍 방식을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향상하고 보다 더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저 피드백을 받았던 맵 출력 방식에 기능이 추가되어 ▲키 누르고 있기 ▲토글 방식으로 편리하게 맵을 출력할 수 있다. 랜덤맵의 단조로움을 개선해 플레이 시 유저들이 랜덤 상태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도 덧붙였다. 전반적인 무기 밸런스 조정과 메디킷 1개를 기본 소지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해 초반 접전으로 인한 부상도 대비할 수 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넥슨) ■ 넥슨·컴투스, 각각 '히트2'·'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사전예약 돌입 넥슨은 하반기 기대작 ‘히트2’ 사전 등록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등록 일정 공개와 함께 이날 ‘히트2’ 티저 사이트에서 시네마틱 영상도 선보였다. 넥슨게임즈의 그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히트2’는 모바일 액션게임 ‘HIT’ IP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스케일을 대폭 확장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형 MMORPG에 걸맞은 압도적인 규모의 공성전 및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히트2’를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원스토어 사전예약에 나섰다. 지난달 국내 서비스를 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사전예약을 전개한 뒤 원스토어에도 입점했다는 게 컴투스의 설명이다. 컴투스는 내달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작 출시 앞두고 기대감 높이는 게임사…소설 연재부터 프리 테스트까지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02 17:40 의견 0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를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작 가뭄을 거쳤던 게임사들이 올해는 새로운 작품을 통해 유저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게임사들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은 물론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 연재 및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L’, 세계관 담은 ‘PLAY NOVEL’(자료=엔씨)

■ 엔씨(NC) PC·콘솔 신작 ‘TL’, 세계관 담은 ‘PLAY NOVEL’ 콘텐츠 연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PLAY NOVEL(플레이 노블)’을 2일부터 연재한다고 밝혔다.

엔씨(NC)에 따르면 ‘PLAY NOVEL’은 TL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TL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두 소녀 ‘로엔’과 ‘칼란시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더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엔씨(NC)는 ‘PLAY NOVEL’을 시작으로 ‘TL PLAY PROJECT(TL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TL의 세계관, 아트, 사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엔씨(NC)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오픈형 R&D’의 일환으로 TL의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TL의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신작 데드사이드클럽, ‘프리 테스트 위켄드’ 진행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데드사이드클럽 출시를 앞두고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프리 테스트 위켄드(Free Test Weekend)’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유저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 및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다.

이번 테스트는 1차 베타 테스트 이후 약 한 달 만에 진행되는 추가 테스트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프리 테스트 위켄드는 지난 1차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인게임 요소를 대거 조정하고 개선점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았던 조작감과 파밍 방식을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향상하고 보다 더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저 피드백을 받았던 맵 출력 방식에 기능이 추가되어 ▲키 누르고 있기 ▲토글 방식으로 편리하게 맵을 출력할 수 있다. 랜덤맵의 단조로움을 개선해 플레이 시 유저들이 랜덤 상태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도 덧붙였다.

전반적인 무기 밸런스 조정과 메디킷 1개를 기본 소지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해 초반 접전으로 인한 부상도 대비할 수 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넥슨)

■ 넥슨·컴투스, 각각 '히트2'·'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사전예약 돌입

넥슨은 하반기 기대작 ‘히트2’ 사전 등록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등록 일정 공개와 함께 이날 ‘히트2’ 티저 사이트에서 시네마틱 영상도 선보였다.

넥슨게임즈의 그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히트2’는 모바일 액션게임 ‘HIT’ IP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스케일을 대폭 확장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형 MMORPG에 걸맞은 압도적인 규모의 공성전 및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히트2’를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원스토어 사전예약에 나섰다.

지난달 국내 서비스를 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사전예약을 전개한 뒤 원스토어에도 입점했다는 게 컴투스의 설명이다.

컴투스는 내달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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