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슈퍼말차’와 콜라보 상품 선봬 GS리테일은 6월 15일 ‘슈퍼말차’와 협력을 통해 대표 콜라보레이션 상품 2종을 먼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말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힛더티’(HIT THE TEA)와 이날 서울숲에 위치한 슈퍼말차 성수점에서 ‘전략적 상호 업무 제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유 브랜드를 활용한 힙 상품 개발 △상품 및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전개 △신규 카테고리 개발 등 소비자와의 깊이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협력 관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앞선 5개월 전부터 슈퍼말차와 사전 협력을 통해 말차를 활용한 신상품을 준비해 오는 15일부터 우선적으로 편의점 GS25에서 ‘슈퍼말차초코콘’, ‘슈퍼말차라떼’ 2종을 먼저 선보인다. 또한 슈퍼말차는 이번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전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편의점 컨셉의 팝업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말차 25’ 슬로건으로 7월 15일부터 약 한달 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을 시작으로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구민 GS25 가공식품팀 MD는 “M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감성 브랜드와의 결합으로 GS리테일이 고객들의 맛집 핫플이 돼가고 있다”며 ”이번 슈퍼말차와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슈퍼푸드의 가치를 더욱 쉽고 이색적인 경험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종가집’과 스페셜 콜라보 세븐일레븐은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손잡고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 별미 메뉴인 ‘종가집 열무도시락’ 2종(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을 선보인다. ‘종가집 열무도시락’ 2종은 종가집 열무김치의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가집 열무김치를 파우치 통째로 넣어, 기존 열무도시락 대비 열무김치 중량을 60% 늘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달 14일에는 세븐일레븐의 기존 판매 베스트 메뉴에 종가집 김치를 더해 업그레이드한 ‘종가집 김치볶음밥’과 ‘종가집 참치김치김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 상품들은 국내 1위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협업으로 한층 레벨업한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한끼를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GS25·세븐일레븐, 브랜드별 콜라보 제품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6.07 14:21 | 최종 수정 2022.06.07 14:34 의견 0

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GS리테일)


■ GS25, ‘슈퍼말차’와 콜라보 상품 선봬

GS리테일은 6월 15일 ‘슈퍼말차’와 협력을 통해 대표 콜라보레이션 상품 2종을 먼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말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힛더티’(HIT THE TEA)와 이날 서울숲에 위치한 슈퍼말차 성수점에서 ‘전략적 상호 업무 제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유 브랜드를 활용한 힙 상품 개발 △상품 및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전개 △신규 카테고리 개발 등 소비자와의 깊이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협력 관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앞선 5개월 전부터 슈퍼말차와 사전 협력을 통해 말차를 활용한 신상품을 준비해 오는 15일부터 우선적으로 편의점 GS25에서 ‘슈퍼말차초코콘’, ‘슈퍼말차라떼’ 2종을 먼저 선보인다.

또한 슈퍼말차는 이번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전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편의점 컨셉의 팝업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말차 25’ 슬로건으로 7월 15일부터 약 한달 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을 시작으로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구민 GS25 가공식품팀 MD는 “M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감성 브랜드와의 결합으로 GS리테일이 고객들의 맛집 핫플이 돼가고 있다”며 ”이번 슈퍼말차와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슈퍼푸드의 가치를 더욱 쉽고 이색적인 경험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종가집’과 스페셜 콜라보

세븐일레븐은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손잡고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 별미 메뉴인 ‘종가집 열무도시락’ 2종(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을 선보인다. ‘종가집 열무도시락’ 2종은 종가집 열무김치의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가집 열무김치를 파우치 통째로 넣어, 기존 열무도시락 대비 열무김치 중량을 60% 늘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달 14일에는 세븐일레븐의 기존 판매 베스트 메뉴에 종가집 김치를 더해 업그레이드한 ‘종가집 김치볶음밥’과 ‘종가집 참치김치김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 상품들은 국내 1위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협업으로 한층 레벨업한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한끼를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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