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리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모드에 대한 미리보기를 선보인다.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 첫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프로젝트M’의 첫 트레일러(Trailer, 예고편) 영상을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M’은 엔씨(NC)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의 조작, 선택에 의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다.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NC)가 개발 중인 실제 게임 콘텐츠로 제작이 이뤄졌다. 영상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려낸 ‘프로젝트M’의 메인 스토리도 살펴볼 수 있다. 3D 스캔, 모션 캡처,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엔씨(NC)가 보유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력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엔씨(NC)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NC)가 추구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첫 공개 행보다. 엔씨(NC)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엔씽은 엔씨소프트가 만들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인터뷰, 소설,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과정을 적극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자료=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미리보기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이 오는 9일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높은 진입장벽과 다소 천천히 진행된 초반부를 개선한 ‘코발트 프로토콜’에서는 배틀로얄 방식인 메인 모드를 유지하고 신규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게임을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4 vs 4 팀전 모드로 제작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카카오게임즈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코발트 프로토콜’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맵에서 4 vs 4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드론’, ‘스텔스 필드’ 등 미래적인 테마에 맞춘 여러 오브젝트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드 팩’, ‘힐 팩’과 같은 오브젝트와 신규 오브젝트 증폭장치를 도입했다. 신규 모드에서는 캐릭터 선택 과정도 간소화가 이뤄졌다. 최초 선택 시 무작위로 선택된 실험체 4종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코발트 프로토콜’의 또 다른 변경점은 게임 시작과 함께 각 부위 별 장비 무작위 제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일종의 패시브 능력을 구매할 수 있는 '인퓨전 시스템'도 이번 신규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합성기'라 불리는 상점에서 '인퓨전'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시도 시 3가지의 무작위 인퓨전이 구매 목록으로 출력된다. 합성기에서는 앞서 설명한 인퓨전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크레딧'으로 이를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코발트 프로토콜’을 통해,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여러 번의 전투를 경험하기 힘들어 쉽사리 감 잡기 어려웠던 특정 실험체와의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더욱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메인 모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프로젝트M’·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신작·신규모드 트레일러 영상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07 18:00 | 최종 수정 2022.06.07 18:01 의견 0

엔씨소프트가 콘솔 신작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리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모드에 대한 미리보기를 선보인다.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콘솔 신작 ‘프로젝트M’ 트레일러 영상 첫 공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프로젝트M’의 첫 트레일러(Trailer, 예고편) 영상을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M’은 엔씨(NC)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의 조작, 선택에 의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다.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NC)가 개발 중인 실제 게임 콘텐츠로 제작이 이뤄졌다. 영상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려낸 ‘프로젝트M’의 메인 스토리도 살펴볼 수 있다.

3D 스캔, 모션 캡처,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엔씨(NC)가 보유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력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엔씨(NC)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M’ 트레일러는 엔씨(NC)가 추구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첫 공개 행보다.

엔씨(NC)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엔씽은 엔씨소프트가 만들고 있는 게임들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인터뷰, 소설, 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과정을 적극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자료=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미리보기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이 오는 9일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높은 진입장벽과 다소 천천히 진행된 초반부를 개선한 ‘코발트 프로토콜’에서는 배틀로얄 방식인 메인 모드를 유지하고 신규 이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게임을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4 vs 4 팀전 모드로 제작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카카오게임즈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코발트 프로토콜’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맵에서 4 vs 4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드론’, ‘스텔스 필드’ 등 미래적인 테마에 맞춘 여러 오브젝트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드 팩’, ‘힐 팩’과 같은 오브젝트와 신규 오브젝트 증폭장치를 도입했다.

신규 모드에서는 캐릭터 선택 과정도 간소화가 이뤄졌다. 최초 선택 시 무작위로 선택된 실험체 4종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코발트 프로토콜’의 또 다른 변경점은 게임 시작과 함께 각 부위 별 장비 무작위 제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일종의 패시브 능력을 구매할 수 있는 '인퓨전 시스템'도 이번 신규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합성기'라 불리는 상점에서 '인퓨전'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시도 시 3가지의 무작위 인퓨전이 구매 목록으로 출력된다.

합성기에서는 앞서 설명한 인퓨전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크레딧'으로 이를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코발트 프로토콜’을 통해,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여러 번의 전투를 경험하기 힘들어 쉽사리 감 잡기 어려웠던 특정 실험체와의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더욱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메인 모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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