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축산물 점검원이 축산물 표시상태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위생관리가 취약해지는 하절기 축산물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전국 축산물 사업장(가공장,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농협은 축산물의 온도관리 적정여부, 유통기한 관리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종업원의 개인청결과 건강진단 이행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장의 제조 및 가공 설비 위생관리 상태도 철저히 살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칠석 축산유통부장은“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농업·농촌 미래 선도할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8기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날 경기 안성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이재식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장기 청년귀농 합숙교육과정이다.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6개 기수 총 364명을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62%에 달하는 226명이 실제 귀농 및 영농정착에 성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4단계의 실습위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교육> 농업·농촌, 농협의 이해 ▲<농업기초교육> 작물재배 실습, 스마트팜 수경재배 및 환경제어 ▲<농가현장인턴> 희망작물 실습농가 파견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농기계(드론, 트랙터,굴삭기, 지게차 등) 자격증 취득 지원 등 736시간의 커리큘럼이 편성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에게는 1인실 기숙사가 제공되고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운영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과정이 정부 귀농교육과정으로 인증됐다. 수료시 귀농영농 교육을 250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돼 농림수산식품부 귀농 지원사업 자격요건(귀농영농교육 참가 100시간)을 충족하게 된다.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영농정착단계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해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자금, 경영, 마케팅, 유통, 판로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창농 투자(1인당 최대 5억원) 설명회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부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지금] 여름철 축산물 안전점검 실시·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입교식 개최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6.08 21:00 의견 0
농협축산경제 축산물 점검원이 축산물 표시상태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위생관리가 취약해지는 하절기 축산물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전국 축산물 사업장(가공장,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농협은 축산물의 온도관리 적정여부, 유통기한 관리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종업원의 개인청결과 건강진단 이행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장의 제조 및 가공 설비 위생관리 상태도 철저히 살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칠석 축산유통부장은“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농업·농촌 미래 선도할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8기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날 경기 안성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이재식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8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장기 청년귀농 합숙교육과정이다.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6개 기수 총 364명을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중 62%에 달하는 226명이 실제 귀농 및 영농정착에 성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4단계의 실습위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교육> 농업·농촌, 농협의 이해 ▲<농업기초교육> 작물재배 실습, 스마트팜 수경재배 및 환경제어 ▲<농가현장인턴> 희망작물 실습농가 파견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농기계(드론, 트랙터,굴삭기, 지게차 등) 자격증 취득 지원 등 736시간의 커리큘럼이 편성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에게는 1인실 기숙사가 제공되고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운영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과정이 정부 귀농교육과정으로 인증됐다. 수료시 귀농영농 교육을 250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돼 농림수산식품부 귀농 지원사업 자격요건(귀농영농교육 참가 100시간)을 충족하게 된다.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영농정착단계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해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자금, 경영, 마케팅, 유통, 판로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창농 투자(1인당 최대 5억원) 설명회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부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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