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오로지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이고 이 노래를 만든 저 자신도 들어주시는 여러분들도 결국에는더 희망적이고, 스스로 빛나고,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자작곡 ‘My You’를 선물했다. 13일 자정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공식 SNS를 통해 해당 노래를 공개했다. 노래는 물론 영상과 정국의 편지까지 함께 있어 팬들의 감동은 배가 됐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특히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시계는 3시 29분, 6시 5분, 6시 13분, 7시 9분이라는 생소한 시간을 가리킨다. 각 시간의 의미는 3월 29일 팬클럽 아미 창단식, 6월 5일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공개일, 6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일, 7월 9일 팬클럽 이름 확정일로 모두 방탄소년단과 팬들 간의 추억이 깊은 날이다. 이런 사소하지만 확실한 정국의 팬사랑에 팬들은 환호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정국도 9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제가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 감정들이 너무 벅차서 가끔은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면, 혹은 꿈이라면 어떡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라며 곡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곡을 쓰게 됐고 곡 분위기가 너무 우울해질까 싶어 이쁜 단어들로 가사를 채워봤습니다”라며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끝으로 “오로지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이고 이 노래를 만든 저 자신도 들어주시는 여러분들도 결국에는더 희망적이고, 스스로 빛나고,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미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갑시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가득 담았다. (자료=BTS VLIVE) 노래가 공개된 후 SNS에서는 지난 2021년 정국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브이라이브에서 팬들의 댓글을 모아 즉석에서 곡작업을 하는 영상이 회자됐다. (자료=위버스) 생일 전날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문해 “아미 잘 있죠?! 여러분 곧 제가 생일인데요..! 혹시 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있었다면 남겨주세요! (노래가사처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자료=BTS VLIVE) 당일 진행한 브이라이브에서 정국은 팬들의 댓글을 모아 가사를 만들어 곡 작업을 진행했다. 정국은 “갑자기 어젯밤에 문득 생각이 났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혹시나 조금 더 보완하기 위해 여러분의 댓글을 싹 정리했다”며 당일 오전에 자신이 올린 글의 이유를 밝혔다. (자료=BTS VLIVE) 이어 팬들의 댓글을 하나 하나 소개하며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즉석에서 녹음을 시작했다. 정국은 멜로디에 팬들의 댓글과 화음을 능숙하게 덧붙이며 섬세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중간에 녹음이 막히자 깊은 고민에 빠지면서도 “창작의 고통 아미와의 소통”이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센스있게 전했다. 팬들은 당시 만들었던 곡의 초안 멜로디와 오늘 공개된 곡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사실을 알아냈다. 정국이 선물한 팬송에 자신들도 함께 참여했다는 점, 가사 하나하나가 팬들을 향해 있다는 점, 이 모든 걸 작년부터 기획했다는 점 등 또 다시 정국에게 끊임없이 감동하고 있다.

[BTS News] 3시29분, 6시5분, 6시13분, 7시9분...방탄소년단 지민 어디에

반경림 기자 승인 2022.06.13 09:24 | 최종 수정 2022.06.14 08:46 의견 0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오로지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이고 이 노래를 만든 저 자신도 들어주시는 여러분들도 결국에는더 희망적이고, 스스로 빛나고,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자작곡 ‘My You’를 선물했다. 13일 자정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공식 SNS를 통해 해당 노래를 공개했다. 노래는 물론 영상과 정국의 편지까지 함께 있어 팬들의 감동은 배가 됐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특히 영상 중간중간 나오는 시계는 3시 29분, 6시 5분, 6시 13분, 7시 9분이라는 생소한 시간을 가리킨다. 각 시간의 의미는 3월 29일 팬클럽 아미 창단식, 6월 5일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공개일, 6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일, 7월 9일 팬클럽 이름 확정일로 모두 방탄소년단과 팬들 간의 추억이 깊은 날이다. 이런 사소하지만 확실한 정국의 팬사랑에 팬들은 환호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정국도 9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제가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 감정들이 너무 벅차서 가끔은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면, 혹은 꿈이라면 어떡할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라며 곡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곡을 쓰게 됐고 곡 분위기가 너무 우울해질까 싶어 이쁜 단어들로 가사를 채워봤습니다”라며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끝으로 “오로지 여러분들을 위한 노래이고 이 노래를 만든 저 자신도 들어주시는 여러분들도 결국에는더 희망적이고, 스스로 빛나고,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미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갑시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가득 담았다.

(자료=BTS VLIVE)

노래가 공개된 후 SNS에서는 지난 2021년 정국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브이라이브에서 팬들의 댓글을 모아 즉석에서 곡작업을 하는 영상이 회자됐다.

(자료=위버스)

생일 전날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문해 “아미 잘 있죠?! 여러분 곧 제가 생일인데요..! 혹시 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있었다면 남겨주세요! (노래가사처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자료=BTS VLIVE)

당일 진행한 브이라이브에서 정국은 팬들의 댓글을 모아 가사를 만들어 곡 작업을 진행했다. 정국은 “갑자기 어젯밤에 문득 생각이 났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혹시나 조금 더 보완하기 위해 여러분의 댓글을 싹 정리했다”며 당일 오전에 자신이 올린 글의 이유를 밝혔다.

(자료=BTS VLIVE)

이어 팬들의 댓글을 하나 하나 소개하며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즉석에서 녹음을 시작했다. 정국은 멜로디에 팬들의 댓글과 화음을 능숙하게 덧붙이며 섬세하게 작업에 몰두하는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중간에 녹음이 막히자 깊은 고민에 빠지면서도 “창작의 고통 아미와의 소통”이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센스있게 전했다.

팬들은 당시 만들었던 곡의 초안 멜로디와 오늘 공개된 곡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사실을 알아냈다. 정국이 선물한 팬송에 자신들도 함께 참여했다는 점, 가사 하나하나가 팬들을 향해 있다는 점, 이 모든 걸 작년부터 기획했다는 점 등 또 다시 정국에게 끊임없이 감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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