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주변 시세 최대 60%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마포 더 클래시 조감도(자료=SH공사) SH공사가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등 2109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273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30세대 및 예비입주자 1406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300만 원에 임대료 23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1,500만 원에 임대료 40만 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3400만 원에 임대료 46만 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7400만 원에 임대료 62만 원이다. 이번 공고부터는 기존 행복주택 거주 중인 사람도 타 행복주택으로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다.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되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하여 공급대상 별 최대거주기간 제한을 받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청약 접수는 2022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하여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SH공사, 역세권 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2109세대 공급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20 15:38 의견 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주변 시세 최대 60%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마포 더 클래시 조감도(자료=SH공사)

SH공사가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등 2109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273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30세대 및 예비입주자 1406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300만 원에 임대료 23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1,500만 원에 임대료 40만 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3400만 원에 임대료 46만 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7400만 원에 임대료 62만 원이다.

이번 공고부터는 기존 행복주택 거주 중인 사람도 타 행복주택으로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다.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되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하여 공급대상 별 최대거주기간 제한을 받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청약 접수는 2022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하여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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