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천동 재개발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5499억원을 뛰어넘었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도 조기에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수주 사업지는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등이다. 현대건설이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에 강자로 떠오른 배경에는 브랜드 파워가 있었다. 2000년대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시대가 시작되어 현대건설은 ‘현대홈타운’ 런칭에 이어 2006년 9월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의 브랜드 철학을 선보였다. 2015년 4월에는 ‘디에이치’ 브랜드를 런칭하며, ‘단 하나의 완벽함(Perfection)’의 브랜드 철학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주택기술력 강화에 힘쓰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수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또한 수주 가능성이 높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상반기 ‘7조 클럽’ 달성은 물론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 수주영업조직 정비 및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 충원, 치밀한 시장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설계 및 사업조건을 제시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적극적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적으로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 도시정비 수주 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7조 클럽 보인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6.20 16:55 의견 0
광주광천동 재개발 조감도(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5499억원을 뛰어넘었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도 조기에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수주 사업지는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등이다.

현대건설이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에 강자로 떠오른 배경에는 브랜드 파워가 있었다. 2000년대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시대가 시작되어 현대건설은 ‘현대홈타운’ 런칭에 이어 2006년 9월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의 브랜드 철학을 선보였다.

2015년 4월에는 ‘디에이치’ 브랜드를 런칭하며, ‘단 하나의 완벽함(Perfection)’의 브랜드 철학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런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주택기술력 강화에 힘쓰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수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또한 수주 가능성이 높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상반기 ‘7조 클럽’ 달성은 물론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 수주영업조직 정비 및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 충원, 치밀한 시장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설계 및 사업조건을 제시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적극적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적으로 우수한 사업지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 도시정비 수주 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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