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출범 이후 세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올해 2월 증자 후 4개월 만의 추가 증자로 이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범 후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7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1000억원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9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여신영업 재개와 함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신용대출 상품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5월말 기준)를 달성했으며, 인터넷은행 3사 중에서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설립 본연의 취지인 중저신용고객의 포용금융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주주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신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1000억 유증…자본금 9500억 확보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신 영업 기반 마련…자본건전성 강화, 신규 서비스 출시 여력 확보"

박민선 기자 승인 2022.06.22 09:32 의견 0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출범 이후 세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올해 2월 증자 후 4개월 만의 추가 증자로 이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출범 후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7000억원의 자본을 추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1000억원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9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여신영업 재개와 함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신용대출 상품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5월말 기준)를 달성했으며, 인터넷은행 3사 중에서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설립 본연의 취지인 중저신용고객의 포용금융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주주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신 영업을 확대할 수 있는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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