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컷 (사진=CJ ENM)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흡인력 높은 연기로 완성된 탕웨이와 박해일의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만큼 시사 등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탕웨이와 박해일이 섬세한 연기와 탁월한 호흡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사망자의 아내와 사건 담당 형사로 호흡을 맞춘 탕웨이와 박해일은 의심과 관심을 오가는 관계의 변화 속 두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덕분에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신선한 전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헤어질 결심' 스틸컷 (사진=CJ ENM)
특히 박찬욱 감독이 탕웨이와 박해일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만큼 첫 연기 호흡이라고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시너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마침내 완성된 탕웨이와 박해일의 단일한 수사멜로극”(네이버_ja****), “배우들의 열연에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사무치게 아름다운 수사 멜로극”(네이버_ba****), “탕웨이는 왜 이리 매력적이고, 박해일 연기는 명불허전”(인스타그램_de****), “탕웨이와 박해일의 짙은 호흡이 반짝이는 섬세한 영화”(인스타그램_au****), “볼수록 곱씹게 되는 두 배우의 열연,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색다른 모습” (인스타그램_zz****) 등 섬세한 연기 호흡에 대한 뜨거운 극찬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탕웨이와 박해일의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는 ‘헤어질 결심’은 관객들에게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