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에 참여한 농협 신규직원들이 고추 곁순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놀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며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교육을 11월까지 총 55개 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농촌일손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도시락 전달 등) ▲농업·농촌 주요이슈와 농협의 역할 ▲농협가치 실천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이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농업인 및 사업부문·세대간 상호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직원들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농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사업에 MZ(2030)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안성시 자매결연 마을서 양파 수확 및 환경정리에 구슬땀 흘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축산기획부 직원들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 수확작업 및 마을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호 축산기획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들의 일손돕기 및 영농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은 지금] 신규직원 대상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안성시 미양면 양파 농가 찾아 구슬땀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6.23 12:50 의견 0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에 참여한 농협 신규직원들이 고추 곁순제거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놀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며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 3일 과정의 교육을 11월까지 총 55개 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농촌일손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도시락 전달 등) ▲농업·농촌 주요이슈와 농협의 역할 ▲농협가치 실천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직원들이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농업인 및 사업부문·세대간 상호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직원들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농협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신규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협사업에 MZ(2030)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안성시 자매결연 마을서 양파 수확 및 환경정리에 구슬땀 흘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축산기획부 직원들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양파 수확작업 및 마을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호 축산기획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들의 일손돕기 및 영농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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