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계약 전환을 하는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보험료 감면 혜택이 6개월 연장된다. 특별 혜택 적용기간은 당초 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험업계가 의견을 모은 것이다. 28일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기존 상품(1~3세대)의 위험손해율이 급증(130% 초과)함에 따라,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전환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보험이 일부 비급여 과잉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 등으로 인한 손실의 여파로 일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형평에 맞게 배분되도록 보장체계를 개편,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회사의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는 별도 심사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4세대 실손 전환 보험료 ‘반값’ 할인, 연말까지 연장

"합리적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 유지하도록 4세대 전환 가속화 필요"

박민선 기자 승인 2022.06.28 12:01 의견 0
(사진=연합뉴스)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계약 전환을 하는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보험료 감면 혜택이 6개월 연장된다. 특별 혜택 적용기간은 당초 이달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험업계가 의견을 모은 것이다.

28일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1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기존 상품(1~3세대)의 위험손해율이 급증(130% 초과)함에 따라,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전환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보험이 일부 비급여 과잉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 등으로 인한 손실의 여파로 일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형평에 맞게 배분되도록 보장체계를 개편,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회사의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는 별도 심사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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