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카페’와 ‘남성패션’ 협업한 팝업 매장 오픈 확대 롯데백화점은 유명 카페와 협업한 남성 팝업 매장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롯데백화점에 새로이 오픈한 본점의 보난자 커피, 커넥티드 북스토어 등의 카페에 방문한 고객 3명 중 1명은 남성이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카페와 협업한 남성 패션브랜드를 발굴,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젊은 남성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는 15일 케이크 카페 ‘딩가케이크 하우스’와 남성복 커스텀멜로우의 컬렉션 브랜드인 ‘새드스마일’이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강원도의 유명 카페 ‘글라스하우스’와 남성복 ‘파렌하이트’가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매장을 오픈해 인기몰이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해 9월 백화점 업계 최초로 본점에 솔리드 옴므의 카페 ‘맨메이드 소공’등을 오픈 하는 등 남성 패션과 카페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한발 앞서 선보인 바 있다. 윤형진 맨즈패션 부문장은 “젊은 남성들에게 카페는 집과 사무실을 잇는 일상의 새로운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일상과 문화를 반영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셀프 보양식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유명 맛집의 갈비, 통영 장어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보양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육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롯데홈쇼핑의 지난달 육류 간편식 주문금액은 약 20%, 갈비탕은 15%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삼계탕 등 인기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4일 ‘횡성한우 곰탕’을 단독으로 선보여 약 4천 세트가 완판됐다. 폭염에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 대용량 구성의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2일시 높은 육류 선호도를 반영해 ‘경복궁 꽃갈비살 구이’를 선보인다. 13일에는 ‘통영 바다장어’를 단독 론칭한다. 무더위 극복을 위해 오는 15일 국내 유명 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활용한 ‘폴바셋 아이스크림’ 등 여름나기 식품도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달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명 맛집, 지역 먹거리 등 대용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백화점, 팝업 매장 확대…롯데홈쇼핑, 간편식 라인업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7.11 08:46 | 최종 수정 2022.07.11 08:54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카페’와 ‘남성패션’ 협업한 팝업 매장 오픈 확대

롯데백화점은 유명 카페와 협업한 남성 팝업 매장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롯데백화점에 새로이 오픈한 본점의 보난자 커피, 커넥티드 북스토어 등의 카페에 방문한 고객 3명 중 1명은 남성이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카페와 협업한 남성 패션브랜드를 발굴,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젊은 남성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는 15일 케이크 카페 ‘딩가케이크 하우스’와 남성복 커스텀멜로우의 컬렉션 브랜드인 ‘새드스마일’이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강원도의 유명 카페 ‘글라스하우스’와 남성복 ‘파렌하이트’가 협업해 선보이는 팝업 매장을 오픈해 인기몰이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해 9월 백화점 업계 최초로 본점에 솔리드 옴므의 카페 ‘맨메이드 소공’등을 오픈 하는 등 남성 패션과 카페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한발 앞서 선보인 바 있다.

윤형진 맨즈패션 부문장은 “젊은 남성들에게 카페는 집과 사무실을 잇는 일상의 새로운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일상과 문화를 반영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셀프 보양식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유명 맛집의 갈비, 통영 장어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보양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육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롯데홈쇼핑의 지난달 육류 간편식 주문금액은 약 20%, 갈비탕은 15%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삼계탕 등 인기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4일 ‘횡성한우 곰탕’을 단독으로 선보여 약 4천 세트가 완판됐다. 폭염에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 대용량 구성의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2일시 높은 육류 선호도를 반영해 ‘경복궁 꽃갈비살 구이’를 선보인다. 13일에는 ‘통영 바다장어’를 단독 론칭한다. 무더위 극복을 위해 오는 15일 국내 유명 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활용한 ‘폴바셋 아이스크림’ 등 여름나기 식품도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달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명 맛집, 지역 먹거리 등 대용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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