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조감도(자료=한화건설)
■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5일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19분 거리에 놓인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문주 등에 단지 품격을 높이기 위해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IoT 시스템도 적용에 나선다.
아파트 동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와 로운코트(잔디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 조성에 나선다. 또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한다.
세대 내부는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다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된다.
한화건설 김무성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자료=GS건설)
■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예정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의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된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약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등의 체육시설을 갖춘다. 또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의 휴식 및 문화공간도 함께 지어진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이용도 손쉽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현재 조성중인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해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밀집해 일대 종사자들에게는 직주근접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학군으로는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밀집해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도 자리하고 있다.
GS건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등의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선택지를 넓혔으며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49㎡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적용되는 등 희소성 있는 특화평면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