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사진=BMW 코리아) BMW ‘i 비전 서큘러’가 국내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 선정됐다. 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은 카이스트 김보원 부총장,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Jean-Philippe Parain) 수석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심사는 한국, 미국, 독일 등 11개국 경력 20년 이상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가 승용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사진)’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BMW 코리아)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된 BMW ‘i 비전 서큘러’는 제작 공정과 차량 부품 등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순환경제를 적용했다. 차체 내외부는 2차원자재, 바이오 기반 원자재 등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 사용했다. 에너지 저장 장치도 순환경제를 적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100%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료 측면에서도 재활용 순환을 통해 확보한 원자재를 활용했다. BMW 그룹은 ‘i 비전 서큘러’가 발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환경제를 핵심 주제로 내세우고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톤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재활용 강철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은 2차 원자재의 사용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 수석 부사장은 “BMW i 비전 서큘러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BMW그룹은 앞으로도 고급 브랜드 답게 고급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이동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그 첫 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15~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과 한국 최초 공개 모델 4종을 포함해 고성능,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하고 있다.

BMW i 비전 서큘러, 카이스트 ‘퓨처 모빌리티 콘셉트카’ 선정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7.15 18:08 의견 0
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사진=BMW 코리아)


BMW ‘i 비전 서큘러’가 국내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 선정됐다.

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은 카이스트 김보원 부총장,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Jean-Philippe Parain) 수석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심사는 한국, 미국, 독일 등 11개국 경력 20년 이상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가 승용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BMW 코리아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사진)’가 승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BMW 코리아)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된 BMW ‘i 비전 서큘러’는 제작 공정과 차량 부품 등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순환경제를 적용했다.

차체 내외부는 2차원자재, 바이오 기반 원자재 등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 사용했다. 에너지 저장 장치도 순환경제를 적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100%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료 측면에서도 재활용 순환을 통해 확보한 원자재를 활용했다.

BMW 그룹은 ‘i 비전 서큘러’가 발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환경제를 핵심 주제로 내세우고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톤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재활용 강철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은 2차 원자재의 사용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 수석 부사장은 “BMW i 비전 서큘러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BMW그룹은 앞으로도 고급 브랜드 답게 고급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이동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그 첫 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15~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과 한국 최초 공개 모델 4종을 포함해 고성능,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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