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볼보그룹코리아)] 글로벌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 해변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모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25일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그 가족 등 150여명은 ‘깨끗한 귀산 해변 만들기’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귀산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경남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아름다운 마산만과 귀산 해변을 보존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볼보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비롯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했던 환경 정화 활동을 재개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장마와 폭염의 궂은 날씨의 휴일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제품과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비전 아래 3대 핵심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1970년대 ‘환경보호’를 기업 가치로 도입한 이래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2030년까지 제품 탄소 배출량을 30%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볼보건설기계 창원 공장도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약 110억원을 투자해 도장 라인을 신설한 바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귀산해변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주변
임직원·가족 등 150여명 참여
생산도 203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7.25 12:08 의견 0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볼보그룹코리아)]


글로벌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 해변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모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25일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그 가족 등 150여명은 ‘깨끗한 귀산 해변 만들기’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귀산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경남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아름다운 마산만과 귀산 해변을 보존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볼보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비롯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했던 환경 정화 활동을 재개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장마와 폭염의 궂은 날씨의 휴일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제품과 제품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비전 아래 3대 핵심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1970년대 ‘환경보호’를 기업 가치로 도입한 이래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2030년까지 제품 탄소 배출량을 30% 줄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볼보건설기계 창원 공장도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약 110억원을 투자해 도장 라인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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