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텐)
글로벌 쇼핑 플랫품 Qoo10(큐텐)이 25일부터 큐텐-장흥군 기획전을 연다. 장흥 표고버섯, 장흥 삼합 등 지역특산물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26일 큐텐에 따르면 25일부터 시작한 이번 기획전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기념해 장흥군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기획전에서는 장흥의 대표 농산물인 표고버섯과 등심·키조개·표고버섯으로 구성된 장흥 한우 삼합세트, 장흥 축협 한우 육포, 전남 청정 해역 활전복, 여름에 가장 맛있는 황금 새조개 등이 판매된다. 이 밖에도 발효 명인이 만든 3종 볶음 고추장(한우, 표고버섯, 황태채)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산 3가지 곡물로 만든 쌀과자는 반값 할인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 중에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탐진강의 맑은 물, 장흥댐 호수 등 청정수자원 '물'을 테마로 한다. 큐텐과 장흥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싱가포르에 장흥 특산물은 물론 장흥 물축제까지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큐텐은 신선식품 글로벌 B2C 서비스를 통해 싱가포르에 제주감귤, 한라봉, 신안 곱창김, 인제 용대리 황태, 성주 참외 등을 소개했다. 이들 농산물이 인기를 얻자 제주도, 해남군, 장흥군 등 각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산 농산물 수출 및 국내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6월에는 글로벌 허브사이트 큐텐닷컴에 해남군청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몰을 개설해 전남지역 특산물을 싱가포르에 선보였다. 신비 복숭아, 해남 초당 옥수수, 땅끝마을 청매실, 해남 수미감자 같은 신선 식품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큐텐 관계자는 “장흥 특산물을 장흥 물축제 기간에 선보인 것처럼 지역 특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은 물론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에 한국 지역특산물을 알리는 다양한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