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했던 세금 관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개인별 금융소득과 절세자산까지 확인 가능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삼성증권은 업계최초 모바일 원스톱 세금관리 서비스 '택스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개인별 금융소득, 절세자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 택스솔루션 서비스는 삼성증권 앱 '엠팝' 접속 후, '메뉴' → '연금/절세' → 'MY세금' 탭에서 이용가능하다. '연금/절세' 탭에서 이번에 신설한 메뉴는 '소득현황', '절세자산현황', '알기쉬운 세금정보' 3가지다. 먼저, '소득현황'에서는 연도별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종합소득세 과세대상 소득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금액 초과시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이자·배당소득', '기타소득', '연금소득' 등 세부항목별로 과세 대상인지는 물론이고, 각각 현재까지 얼마의 소득이 발생했는지도 알아볼 수도 있다. 더불어 이 화면에서는 본인이 해당되는 건강보험료 적용대상(피부양자/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에 따른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정보와 그에 해당하는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소득도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로, '절세자산현황' 메뉴에서는 투자자가 삼성증권에 보유한 자산을 절세 관점으로 재분류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 메뉴에 들어가면 크게 '연금형', '투자형', '일반자산'으로 나누어 자산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데 '연금형'에서는 연금저축계좌, IRP 등 연금자산 평가금액을, '투자형'에서는 ISA, 비과세 종합저축 등 연금형 이외의 절세자산 관련 평가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자산'은 그 외 모든 자산의 평가금액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기쉬운 세금정보'에서는 세금의 기초부터 꿀팁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000년대 초반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무서비스를 시작으로, 2010년 7월 업계 최초로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인 SNI를 론칭하면서 본사의 금융·세무·부동산 등의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만들어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개별 맞춤형 성격이 강한 세무서비스를 일반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서비스를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택스 솔루션’으로 세금관리해드립니다”

개인 금융소득과 절세자산 등 한눈에 확인, 관리 가능해

박민선 기자 승인 2022.07.27 09:43 의견 0

복잡했던 세금 관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개인별 금융소득과 절세자산까지 확인 가능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삼성증권은 업계최초 모바일 원스톱 세금관리 서비스 '택스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개인별 금융소득, 절세자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 택스솔루션 서비스는 삼성증권 앱 '엠팝' 접속 후, '메뉴' → '연금/절세' → 'MY세금' 탭에서 이용가능하다.

'연금/절세' 탭에서 이번에 신설한 메뉴는 '소득현황', '절세자산현황', '알기쉬운 세금정보' 3가지다.

먼저, '소득현황'에서는 연도별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종합소득세 과세대상 소득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금액 초과시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이자·배당소득', '기타소득', '연금소득' 등 세부항목별로 과세 대상인지는 물론이고, 각각 현재까지 얼마의 소득이 발생했는지도 알아볼 수도 있다.

더불어 이 화면에서는 본인이 해당되는 건강보험료 적용대상(피부양자/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에 따른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정보와 그에 해당하는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소득도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로, '절세자산현황' 메뉴에서는 투자자가 삼성증권에 보유한 자산을 절세 관점으로 재분류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 메뉴에 들어가면 크게 '연금형', '투자형', '일반자산'으로 나누어 자산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데 '연금형'에서는 연금저축계좌, IRP 등 연금자산 평가금액을, '투자형'에서는 ISA, 비과세 종합저축 등 연금형 이외의 절세자산 관련 평가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자산'은 그 외 모든 자산의 평가금액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기쉬운 세금정보'에서는 세금의 기초부터 꿀팁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000년대 초반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무서비스를 시작으로, 2010년 7월 업계 최초로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인 SNI를 론칭하면서 본사의 금융·세무·부동산 등의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만들어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개별 맞춤형 성격이 강한 세무서비스를 일반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서비스를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